쉐보레 콜벳과 함께 미국 최고의 ‘머슬카’로 불리는 닷지 바이퍼의 신형 모델이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된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에드먼즈 인사이드라인(Edmunds Inside Line)은 신형 SRT 바이퍼의 사진을 공개했다.
에드먼즈 인사이드라인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제보자를 통해 몇 장의 신형 바이퍼 사진을 얻었다”면서 “뉴욕모터쇼에서 사용될 홍보영상의 캡처사진 같다”고 전했다.

이 사진을 통해 공개된 신형 SRT 바이퍼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공격적인 외관과 근육질의 남성을 연상케 하는 바디라인을 갖췄다. 또 엠블럼의 디자인도 교체된 모습이고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세련됨까지 더했다.
신형 SRT 바이퍼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2 뉴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이번 신형 바이퍼부터 닷지 브랜드 대신 BMW M, 메르세데스-벤츠 AMG와 같이 크라이이슬러의 고성능 디비전인 SRT 브랜드로 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