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회장은 제네바모터쇼에 참석해 대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를 직접 살펴봤다.
현대차는 8일, 정몽구 회장이 제네바모터쇼에 참석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총 15개관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가장 먼저 현대차 전시관을 방문했으며 포르쉐, 아우디, 스코다, 폭스바겐, 르노, 혼다, 포드,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 푸조, BMW, 벤츠, 기아차 순으로 관람했다.

정몽구 회장이 유심 있게 관람한 차종은 BMW 320d,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폭스바겐 UP!, 아우디 A1, 포드 포커스 ST, 기아차 트랙스터, 씨드, 레이EV 등이다.
정몽구 회장은 BMW의 차량을 보고 “BMW는 차체에 알루미늄 소재를 많이 사용한다”고 말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를 보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체는 알아주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기아차 트랙스터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높게 평가했으며 레이EV의 실내 공간이 넓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