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새로운 모델인 F620 GT의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지티스피리트(GTspirit)를 비롯한 여러 해외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에는 페라리의 새로운 모델인 F620 GT의 사진이 등록됐다.
F620 GT은 599의 후속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신형 V12 6.2리터 엔진이 장착돼 역대 페라리 중 가장 강력한 74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티스피리트에 따르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초 이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8.5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340km다. 경쟁 차종으로 꼽히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보다 근소하게 빠를 것으로 지티스피리트는 예상했다.
페라리 F620 GT는 오는 29일 첫 공개되며 다음달 열리는 ‘2012 제네바 모터쇼’에도 출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