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후륜구동 대형세단 K9이 위장막을 벗었다.
27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K9!! 위장막 벗고 도로를 달리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는 위장막을 벗고 도로를 주행 중인 기아차 K9의 사진 2장이 포함됐다.

글을 게시한 아이디 지존짱구는 “오늘 아침 위장막을 벗고 멋스러운 자태를 뽐내는 K9를 목격했다”며 “앞모습은 BMW를 닮은 듯하고 뒷모습은 아우디를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기아차 K9는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하이테크 럭셔리 세단’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제작된 후륜구동 고급세단이다.

3.3리터, 3.8리터 람다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예정이며 헤드업디스플레이, 모션센서 마우스틱, 후측방 레이더 경보시스템, 다이내믹 클러스터, 차량용 영상인식 안전시스템 등이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