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영국 시내에서 포착됐다.
최근 랜드로버는 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보일 이보크 컨버터블 콘셉트카를 사전 공개했다.

이보크 컨버터블 콘셉트카는 3도어 쿠페형 이보크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전동 소프트톱이 장착됐다. 일반 모델에 비해 차체 강화와 전복사고 방지를 위해 ‘롤 오버 프로텍션 시스템(ROPS)’이 적용됐다.

랜드로버 측은 “모터쇼에서 반응을 살핀 후 양산을 결정할 것”이라며 양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보크 컨버터블이 양산된다면 닛산 무라노 컨버터블에 이어 역대 2번째로 SUV 컨버터블이 된다.
한편,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타워 브릿지 인근 도로에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터버블이 포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