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자동차 만화 ‘이니셜D’로 유명한 도요타 ‘AE-86(하찌로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인 도요타 ‘86’이 올 상반기 국내에 출시된다.
한국도요타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형 프리우스 신차발표회 및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 확대와 고객 제일주의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강화를 통해 새로 태어나는 한국도요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도요타는 “고객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렉서스는 신형 GS 라인업 출시을 시작으로 신형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고 도요타 브랜드는 소형 후륜 구동 스포츠카인 86을 상반기 도입해 한국 고객들에게 운전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요타 86은 일본 후지중공업의 스바루와 도요타의 합작품으로 2.0리터 4기통 자연흡기 박서엔진이 장착된 후륜구동 소형 스포츠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