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올해 사업 계획 발표…"수익성 확보가 최우선"

르노삼성차, 올해 사업 계획 발표…"수익성 확보가 최우선"

발행일 2012-01-12 17:19:02 김상영 기자

르노삼성차는 지난 10일 전사 임원 및 매니저급 이상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매니지먼트 컨퍼런스'를 갖고 올해 르노삼성차의 구체적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자리에서 르노삼성차는 올 한 해 중점을 둘 부분을 수익성 확보, 기존 라인업의 상품성 강화 및 전기차를 통한 앞선 미래 준비로 내수 시장 및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 지속적인 품질경영 통한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목표, 르노-닛산얼라이언스 내 아시아 허브로서의 입지 강화와 수출 극대화 라고 밝혔다.

▲ 르노삼성차 사장 프랑수와프로보

르노삼성차는 올 한해 글로벌 경제 위기와 내수 시장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이를 위해, 부품 국산화율을 내년까지 80%로 높이고,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기존 르노삼성차 라인업의 상품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르노삼성차는 내수 시장에서 전기차 양산의 가속화를 위해 올해 안에 SM3 전기차를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내수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기존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다. 르노삼성차는 2014년~2016년  재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제품라인업과 기술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밖에 르노삼성차는 품질 최우선주의로 10년연속 지켜온 고객만족도 1위의 위업을 지키기 위해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인재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다양한 국가에 파견함으로써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아시아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차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우리의 임직원이다”라고 강조하며, “2012년 한 해 르노삼성차의 최우선 과제는 수익성 확보이고 기존의 견고한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극대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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