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 터보가 공개됐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앞두고 미리 공개된 사진을 통해 본 벨로스터 터보는 주행성능에 걸맞은 실내까지 갖췄다.
현대차는 9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최되는 ‘2011 디트로이트모터쇼’에 벨로스터 터보를 최초로 공개한다. 여러 해외 자동차매체들을 통해서 벨로스터 터보의 일부 사진이 사전 공개됐다.

벨로스터 터보는 기존에 비해 공격적인 느낌의 범퍼와 사이드스커트, 리어 디퓨저 등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실내에는 고성능 자동차에 주로 장착되는 패들시프트(기어변속레버)가 스티어링휠에 장착됐다. 또, 시트에는 TURBO 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으며 일반 벨로스터와 달리 흰색으로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