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MINI) 콘셉트카 ‘로켓맨(Rocketman)의 양산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1일,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에드먼즈 인사이드라인(Edmunds Inside Line)은 미니의 디자인 디렉터인 앤더스워밍(Anders Warming)의 말을 인용해 로켓맨 콘셉트카가 양산될 가능이 높다고 보도했다.

앤더스워밍은 “로켓맨의 미래는 보다 분명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미니 브랜드의 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구체적인 양산 계획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로켓맨은 1959년형 원조 미니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콘셉트카다. 길이 3419mm, 너비 1907mm, 높이 1398mm로 작은 차체는 3+1이라는 독특한 좌석 배치를 구성하게 했다. 기본적으로 3명이 넉넉하게 탈 수 있지만 필요에 따라 4명도 탑승할 수 있다는 구성이다. 문 전체가 차체와 떨어져 열리는 방식도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