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20일, 부산지역에서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의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로 유민모터스, 유민오토모빌 등과의 계약을 체결, 내년 1월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딜러 선정은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의 부산지역 딜러 네트워크 재정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유민모터스와 유민오토모빌은 각각 닛산, 인피니티 전시장을 맡아 전문적이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임시 전시장을 시작으로, 7월 해운대구 내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며, 12월에는 부산시 내 판금, 도장 시설을 갖춘 종합정비서비스센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닛산 켄지나이토(KenjiNaito)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부산지역에서 닛산과 인피니티의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닛산, 인피니티 고객들이 차를 소유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닛산은 2012년 내에 전주/대전/강서/안양 등에 추가적으로 전시장을 오픈하고, 현재 갤러리를 포함한 전국 12개 전시장 수를 16개로 확대해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서비스센터는 전국 8개에서 총 14개로 늘어난다. 인피니티도 상반기 중 일산 전시장을 오픈하고, 현재 전국 9개 전시장과 10개 서비스 센터 수는 각각 10개, 13개로 확대한다. 한국닛산㈜은 이번 부산지역 딜러 네트워크 재정비를 새로운 전략을 뒷받침해 줄 하나의 시발점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닛산 및 인피니티 고객 서비스 강화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