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는 14일, 볼보 스포츠세단 S60과 프리미엄 왜건 V60이 일본의 유력 자동차 심사를 통해 ‘올해의 수입차(Import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RJC(Automotive Researchers and Journalists Conference of Japan)를 통해 이뤄졌다. JRC는 일본의 전문 시장조사 연구원들과 자동차담당 기자들로 구성, 매년 올해의 차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RJC는 볼보 S60·V60이 볼보자동차 전통의 안전성에 인간을 고려한 새로운 기술을 탑재하고, 여기에 스타일 등 여러 요소를 업그레이드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볼보 S60·V60은 스포티한 스타일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볼보 역사상 가장 다이내믹하면서도 완벽한 모델들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S60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은 세계의 권위 있는 기관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볼보 S60은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했으며 직렬 5기통 저압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 254마력을 뿜어내는 T5와 직렬 5기통 트윈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대 토크 42.8kg·m을 뿜어내는 D5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V60은 지난 8월에 출시, 최고 출력 215마력에 최대 토크 44.9kg·m을 더한 D5 모델이 판매 중이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이번 수상은 볼보 역사상 가장 다이내믹하면서도 완벽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S60과 V60의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라며, “세계 유수의 기관을 통해 볼보자동차의 위상이 높아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