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궁극의 슈퍼카 GT-R이 더욱 빨라졌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2.84초다.
최근 닛산은 일본 센다이시 트랙에서 2012년형 GT-R의 가속력을 측정했다. 결과 GT-R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84초 만에 도달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0.06초 빨라졌다.

1억 6900만원에 판매되는 GT-R의 기록은 5억원을 호가하는 유럽의 슈퍼카보다 뛰어나다. 또 슈퍼카 치고는 낮은 3.8리터의 엔진으로 뛰어난 기록을 세웠다.
2012년형 GT-R은 3.8리터 V6 트원터보 엔진이 장착돼 545마력의 최고출력, 64.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