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라이드와 쉐보레 말리부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별 5개로 만점을 획득해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23일(현지시간), 유로 NCAP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기아차 리오(국내명 프라이드)와 쉐보레 말리부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이번에 실시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기아차 프라이드, 쉐보레 말리부,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C클래스 쿠페, 레인지로버 이보크, 지프 그랜드체로키 등 국내서도 판매되고 있는 여러 모델이 평가를 받았다. 또, 중국의 2차종이 포함된 점도 눈길을 끈다.
평가 결과, 기아차 프라이드, 쉐보레 말리부,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C클래스 쿠페, 레인지로버 이보크, 폭스바겐 비틀 등 8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쉐보레 말리부는 고속에서 차량 충돌시 승객 상해 정도를 측정하는 승객 보호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3점을 획득했다. 기아차 프라이드는 승객 보호 부문에서는 92점을 획득했고 차량 안전사양 및 제어 시스템 부문에서는 86점을 기록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