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적인 겨울타이어…“여름엔 어쩌나?”

필수적인 겨울타이어…“여름엔 어쩌나?”

발행일 2011-11-22 11:51:36 김상영 기자

많은 소비자들은 겨울용타이어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구입을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 갈아끼운 타이어 보관를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국내외 타이어 업체들은 겨울용타이어 구매 고객에 한해 교체한 타이어를 무료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겨울철, 스노타이어 장착은 필수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겨울용타이어를 구입하면 여름용이나 사계절용타이어를 보관해주는 ‘키핑 서비스’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우선 한국타이어는 '스마트 키핑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한국타이어의 겨울용타이어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340여개의 대리점에서 무료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대리점마다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타이어를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도 무료 보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에 따르면 “타이어는 실리카고무 등 특수한 고무재질로 제작되기 때문이 온도에 따른 변형이나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무료 보관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타이어는 특수 고무로 제작되기 때문에 보관이 중요하다

국산 주요 타이어 업체들은 대부분 나름대로의 보관서비스를 제공한다. 각각의 대리점마다 서비스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업체들은 보증기간 내에는 무료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입타이어 중에는 브리지스톤이 무료 타이어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료인 경우 동절기 5개월간 1만원~5만원 정도의 비용을 받는게 일반적이다. 다만 장착때 다시 1~2만원의 장착비를 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만일 개인이 타이어를 집에 보관할 경우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실외에 보관할 경우에는 별도의 포장으로 덮어 보관해야 한다. 화기성 물질을 피해야 하며 소화기도 비치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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