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정도의 슈퍼카라면 앞·뒤 휠크기부터 달라야 제격이다. 휠 크기를 통일해서 얻는 경제성보다 퍼포먼스 향상을 중시한 차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앞뒤 차이가 클수록 이색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느낌이 든다.

람보르기니의 국내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서울은 4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엘루이 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00-4에는 전륜 19인치, 후륜 20인치 휠이 장착된다. 특히, 뒷바퀴의 경우 타이어 너비가 335mm에 달해 국내 판매되는 승용차와 SUV를 통틀어 가장 넓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국내 판매가격은 5억7500만원(VAT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