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싼 수입차 TOP5

국내에서 가장 싼 수입차 TOP5

발행일 2011-10-30 12:32:04 김상영 기자

국내에서 수입차 판매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7만9694대가 판매됐다. 이 같은 증가세라면 올해만 10만대 이상의 판매대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사상 최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수입차가 국내에 새로 출시되고 있다”며 “가격대도 매우 다양해져 2천만원대 수입차도 10차종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에 온라인 자동차매체 탑라이더는 3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자료를 토대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차의 가격을 조사했다. 특히, 가격이 가장 싼 수입차 5차종을 선별했다. 이 차량들은 국산 중형차와 가격대가 비슷한 2천만원대다. 또, 소형차라는 공통점도 존재했다.

2천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차는 닛산 큐브, 스마트 포투, 푸조 207GT, 도요타 코롤라, 닷지 캘리버,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혼다 인사이트 등이 있다.

아래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가장 싼 수입차 TOP5.

◆ 도요타 코롤라 - 2590~2990만원

자동차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도요타 코롤라가 2천만원대로 판매되고 있다. 코롤라에는 1.8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132마력의 최고출력, 17.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당 13.5km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코롤라는 167대가 판매됐다.

▲ 도요타 코롤라 - 2590~2990만원

◆ 푸조 207GT - 2590만원

1.6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푸조 207GT는 소형차답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207GT는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288대가 판매됐다. 최고출력은 120마력 최대토크는 16.3kg·m에 달한다. 연비는 리터당 13.8km다.

▲ 푸조 207GT - 2590만원

◆ 스마트 포투 cdi - 2590만원

최근 출시된 스마트 포투 cdi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연비를 가졌다. 스마트 포투 cdi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진 중 가장 작은 0.8리터 cdi엔진이 장착돼 리터당 30.3km의 연비와 54마력의 최고출력, 11.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5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쿠페 모델의 가격은 2590만원이며 오픈카인 카브리오 모델은 2890만원이다.

▲ 스마트 포투 cdi - 2590만원

◆ 스마트 포투 - 2490~2580만원

스마트 포투의 가솔린 모델은 2천만원 중반의 가격에 판매된다. 1.0리터 3기통 엔진이 장착돼 연비는 리터당 20.4km에 달한다. 최고출력은 71~84마력, 최대토크는 9.3~12.9kg·m다. 2인승 경차이기 때문에 등록세와 취득세가 면제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경차임에도 골프백 한 개와 보스턴백 3개 정도를 넣을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이 특징이다.

▲ 스마트 포투 - 2490~2580만원

◆ 닛산 큐브 - 2190~2490만원

닛산에 최근 출시한 ‘원조 박스카’ 큐브는 수입차 중 가장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거의 1천만원대에 가까운 파격적인 가격이다. 또 기본모델에도 ABS, EBD, VDC, 어드밴스드에어백 등의 안전 사양이 적용됐다. 1.8리터 4기통 엔진과 무단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8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큐브는 출시 이후 매달 400대가 넘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 닛산 큐브 - 2190~2490만원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렉스턴 후속에 적용되는 T2X 플랫폼, 어떤 구성인가?

렉스턴 후속에 적용되는 T2X 플랫폼, 어떤 구성인가?

KG모빌리티가 차세대 중대형 SUV에 중국 체리사의 T2X 플랫폼을 사용해 주목된다. KGM은 지난 17일 'KGM FOWARD' 중장기 로드맵에서 2026년 중대형 친환경 SUV의 출시 계획을 밝혔다. 코드명 SE10으로 불리는 해당 차량은 콘셉트카 F100 기반의 신차로, T2X 플랫폼을 사용한다. 체리자동차는 상하이자동차, 창안자동차, 둥펑, 디이자동차와 함께 중국의 5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다. 체리사가 한국에 이름을 알린것은 2003년 쉐보레 마티즈를 카피한 경차, QQ를 출시한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액티언 하이브리드 옵션 공개, 풀옵션 가성비로 승부수

액티언 하이브리드 옵션 공개, 풀옵션 가성비로 승부수

KG모빌리티(이하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옵션이 공개됐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S8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데, 1열 통풍 시트, 2열 열선 시트, 최신 ADAS, 12.3인치 내비게이션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다. 7월 출시되며, 가격은 3650~3750만원 사이에서 책정된다. KGM은 지난 6월 19일부터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포함 S8 단일 트림 3650~3750만원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다양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랜드로버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 공개, 복고풍 컬러로 존재감 '업'

랜드로버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 공개, 복고풍 컬러로 존재감 '업'

랜드로버는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Trophy Edition)을 20일 공개했다.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은 디펜더 110을 기반으로 과거 오프로드 대회 카멜 트로피에서 사용된 디펜더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은 오는 7월 영국에서 공식 공개된다.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은 카멜 트로피 랜드로버에 경의를 표하는 스페셜 모델이다. 참고로 카멜 트로피는 1980년부터 2000년까지 진행된 오프로드 대회로 랜드로버 오리지널 디펜더가 사용됐다. 디펜더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신형 Q3 사양 공개, 기본형부터 풀패키지

아우디 신형 Q3 사양 공개, 기본형부터 풀패키지

아우디는 신형 Q3 사양을 19일 유럽에서 공개했다. 신형 Q3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외관에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으며, 엔트리부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 12.8인치 터치 스크린, 최신 ADAS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Q3는 아우디 콤팩트 SUV다. 신형 Q3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2세대 Q3가 국내에도 출시된 만큼 신형 모델도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신형 Q3는 올해 10월 독일 등 유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신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스즈키 짐니 한정판 공개, 귀여운 2도어 오프로더

스즈키 짐니 한정판 공개, 귀여운 2도어 오프로더

스즈키는 짐니 55주년 에디션을 19일 공개했다. 짐니 55주년 에디션은 짐니의 유럽 판매 종료에 앞서 55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으로 레트로 디자인 사이드 데칼과 그릴, 코뿔소 스페어 타이어 커버 등 복고풍 디자인이 강조됐다. 프랑스에서 55대만 한정 판매된다. 짐니는 스즈키의 경차급 오프로더로 지난 2018년 유럽에 출시됐다. 더 엄격해진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2024년 유럽 판매가 점차 중단됐는데, 프랑스가 사실상 마지막이다. 짐니 55주년 에디션은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3650~3750만원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3650~3750만원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의 세련된 디자인과 고효율 연비를 갖췄다. 7월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단일 트림 3650~3750만원 범위 내에서 최종 결정된다. 액티언 하이브리드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포함 S8 단일 트림 3650~3750만원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다양한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도 가솔린 대비 200여만원 인상됐는데, 경쟁 모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K5·K8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724~5052만원

기아 K5·K8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724~5052만원

기아는 2026년형 K5와 K8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6년형 K5·K8은 핵심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 사양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이 도입됐으며, K8은 기존 트림 옵션 구성도 변경됐다. 가격은 2724~5052만원이다. 2026년형 K5 세부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 2724만원, 프레스티지 2808만원, 베스트 셀렉션 2928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 시그니처 3469만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87만원, 베스트 셀렉션 300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심비오즈 신형 하이브리드 공개, 복합연비 '23.2km/ℓ'

르노 심비오즈 신형 하이브리드 공개, 복합연비 '23.2km/ℓ'

르노가 심비오즈의 차세대 하이브리드를 17일 공개했다. 심비오즈는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로 기존 1.6리터 4기통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를 대체하는 1.8리터 4기통 엔진 기반 차세대 하이브리드를 탑재해 총 출력 160마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23.2km/ℓ를 확보했다. 심비오즈는 르노 캡처와 오스트랄 사이에 위치하는 준중형 SUV다. 심비오즈는 풀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비오즈는 유럽 가격 기준 현대차 신형 코나 하이브리드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닛산 신형 리프 공개, 모두를 위한 전기차..480km 주행

닛산 신형 리프 공개, 모두를 위한 전기차..480km 주행

닛산은 신형 리프를 17일 공개했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로 1회 완충시 EPA 기준 최대 480km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전기모터는 이전 모델 대비 모터 진동이 75%가 줄었다. 신형 리프는 크로스오버로 실내 공간 활용성이 향상됐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Re:Nissan' 전략의 핵심 역할을 한다. 신형 리프는 가족 친화적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됐다. 신형 리프는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형과 다르게 패스트백 스타일 크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