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전기차는 일반 스파크보다 44마력이나 증가된 11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GM는 최근 쉐보레 스파크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GM에 따르면 스파크 전기차는 미국 메릴랜드에 위치한 쉐보레 공장에서 생산되며, 11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토크도 가장 낮은 RPM에서부터 발휘되기 때문에 출발 가속력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쉐보레 짐페데리코(Jim Federico) 글로벌 전기차 총 연구책임자는 “전세계 고객들의 생활 패턴 및 교통의 필요한 사항을 반영해 통근 거리가 짧은 도심 지역 고객이나 주행 패턴이 일정한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라고 말했다.

스파크 전기차는 한국(Cruze EV), 상하이(Sail EV), 인도(Beat EV)에서 개발을 담당했던 쉐보레 전기차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될 예정이다.
GM은 스파크 전기차의 판매 시장, 생산, 수량, 가격 등 자세한 내용을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