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MINI)를 잡아라…‘미니 겟어웨이 서울’ 종료

미니(MINI)를 잡아라…‘미니 겟어웨이 서울’ 종료

발행일 2011-10-07 15:21:47 김상영 기자

BMW코리아는 7일, ‘미니 겟어웨이 서울 2011(MINI GETAWAY SEOUL 2011)’이벤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게임에 참여하면 최종 우승자에게 실제로 미니 컨트리맨을 증정하는 실시간 위치기반 소셜 이벤트로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지난 1일, 서울 강남 미니전시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으로 끝이 났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획득 전략과 다양한 이동수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미니를 갖고 있는 참가자를 쫓아 추격하는 등, 참가자들 간에 미니를 소유하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펼쳤다고 BMW코리아 측은 전했다.

특히, 종료 하루 전 미니를 소유한 한 참가자가 관악산으로 위치를 이동, 다른 참가자들이 관악산으로 대규모 군집하는 움직임을 보여 화제가 됐다. BMW코리아 측에 따르면, 이 참가자는 자가 발전 장치를 직접 개발해 다른 참가자들이 쫓아올 수 없는 산속으로 칩거했고, 미니를 획득하기 위해 관악산으로 몰려든 다른 참가자들은 등산객으로 위장, 미니를 계속 추적해 나갔다.

이번 이벤트의 최종 우승자는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모씨로 결정됐으며, 김모씨는 이벤트 기간 동안 2인 1개조로 스마트폰의 지도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동시에 이용, 위성으로 지리적 위치를 파악해 미니의 위치를 추적, 최종적으로 미니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김씨는 미니 소지자의 예상 도주 동선을 미리 파악해 잠복 후, 미니를 획득하고 오토바이 참가자들이 추격할 수 없도록 자동차 전용도로로 도주, 정체되지 않는 도로를 골라 피해 다니면서 최종 우승의 행운을 거머쥐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이벤트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미니브랜드가 펼친 SNS를 활용한 펀 마케팅 사례로,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기간 내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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