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밴드 출신의 고교생밴드 '엑시즈'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락 페스티벌 포스터 모델로 발탁되었다.
엑시즈는 10월 14일부터 16일 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기념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락 페스티벌’의 포스터 모델로 전격 발탁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락 페스티벌은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축제 붐을 조성하고 지역민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연으로, 오는 14일과 15일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에서 넥스트, 강산에, 피아 등 국내 최고의 락뮤지션들이 참가하는 열린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연출을 맡은 목포 MBC 이재왕 차장은 “포스터 이미지를 고민하던 중 F1 자동차 경주의 다이나믹한 이미지와 올해 두번째로 치뤄지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특성을 살려 시작의 의미를 담기로 하였다”며, “열정과 젊음의 패기로 이제 막 시작하는 신인 락밴드인 엑시즈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 장면을 담기로 결정했다”고 엑시즈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엑시즈의 리더인 기타리스트 양지완은 “처음엔 포스터 촬영인지 몰랐지만, 촬영장에 가서 포스터 촬영임을 알게 된 후 무척 영광스러웠다. 이번 락 페스티벌을 통해 신인밴드다운 패기와 열정을 보여주겠다”며 포스터 모델로 발탁된 데 대한 사명감과 설레는 감정을 동시에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