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3일, 쏘나타의 커스터마이징(튜닝) 차량인 '쏘나타 튜익스(TUIX)팩'을 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튜익스는 현대차 최초의 튜닝 브랜드로 투싼, 아반떼, 벨로스터에 이어 쏘나타에도 적용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쏘나타 튜익스 팩은 쏘나타의 강력한 동력성능에 더욱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더해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다.
쏘나타 튜익스 팩은 '다이내믹 팩'과 '스포티 플러스 팩' 등 2종류다. 다이내믹 팩은 고성능 서스펜션, 코일 스프링, 스태빌라이저, 스트럿바, 브레이크 패드 등 5가지로 구성됐다. 스포티 플러스 팩의 경우 카본 리어스포일러, 18인치 고성능 타이어 2가지 튜닝부품이 추가된다.
쏘나타 튜익스 팩은 차량을 계약할 때 선택 가능하며 출고 후 용품의 추가 장착 및 변경은 현대차 정비망인 블루핸즈나 블루멤버스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