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길에 오르는 예상인원은 총 2930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지난해보다 3.4% 증가해 하루 평균 369만 대, 추석 당일에는 약 440만 대가 고속도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의 조사에 따르면 추석 전날(11일) 아침에 고향으로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4.3%로 가장 많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추석 추석 당일(12일) 오후로 계획했다는 응답자 32.9%로 가장 많았고, 13일 오후에 돌아오겠다는 응답이 28.5%였다.
이에 따라 11일,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향길에 오르는 경우,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약 4시간20분, 서울에서 부산은 약 8시간30분, 서울에서 광주는 약 6시간20분, 서울에서 강릉은 약 4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12일 오후에 귀경길에 오를 경우, 대전에서 서울까지 약 5시간, 부산에서 서울은 약 9시간10분, 광주에서 서울은 약 6시간30분, 강릉에서 서울은 약 4시간30분이 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