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1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CLS갤러리에서 7년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CLS350 블루이피션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CLS클래스 2세대 모델로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성능과 효율, 디자인 등이 더욱 개선됐으며 최첨단 안전장비 및 편의사양이 채택됐다. 출시 행사에 참여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하랄트베렌트 대표이사는 "신형 CLS350은 4도어 쿠페의 새 기준이 될 것"이며 "판매목표는 연간 400대"라고 밝혔다.

또, 세일즈 마케팅 담당 마티아스라즈닉 부사장은 "CLS클래스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에서 BMW, 아우디 등 독일 럭셔리 브랜드들간의 경쟁구도를 묻는 질문에 "BMW는 경쟁상대가 아닌 국내 수입차 시장을 함께 확대시켜가는 동료라고 생각하며 특별히 의식하지 않는다"며 "벤츠의 경쟁상대는 오직 벤츠 뿐"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