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1일, 강남구 청담동에 마련한 CLS갤러리에서 신형 CLS350 블루이피션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CLS350은 7년만에 풀체인지된 2세대 모델로 ‘4도어 쿠페’라는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가면서 스포츠 외장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날렵하고 우아한 외관을 지녔다.
또, 친환경·고효율 엔진인 3.5리터 V6 직분사 엔진과 7단 G트로닉 플러스 자동변속기로 이전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306마력이며 최대토크는 37.7kg·m이며 연비는 리터당 10.1k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6.1초이며 최고 안전속도는 시속 250km다.

이밖에 신형 CLS350에는 벤츠 최초로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문을 적용해 경량화에 성공했으며 상황에 따라 조사각과 조사거리를 조절하는 등 운전자가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하는 LED 하이-퍼포먼스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사고예방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시스템, 어탭티브 브레이크, 주의 어시스트, 다이렉트 스티어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 마케딩 담당 마티아스라즈닉 부사장은 “CLS클래스는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한 모델”이라며 “CLS클래스는 앞으로도 계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CLS350 블루이피션시는 부가세 포함해 1억 7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