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2일,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CLS350 블루이피션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CLS클래스의 2세대 모델인 신형 CLS350 블루이피션시는 이달 3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신형 CLS 350 블루이피션시에는 고효율·친환경 엔진인 V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향상된 7단 G-트로닉 플러스 자동변속기가 결랍해 최고출력 306마력과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1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에 달한다. 여기에 연비는 이전 모델 대비 16.1% 향상된 리터당 10.1km다.
신형 CLS350 블루이피션시의 디자인은 기존의 우아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층 날렵하고 뚜렷하게 변했다. 또한, 스포츠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상황에 따라 각도와 거리를 조절해 운전자가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은 LED헤드램프와 코너링 라이트,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신형 CLS350 블루이피션시에는 사고 사전 예방 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해 운전 중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조절할 수 있는 가변식 댐핑 시스템 에어매틱(AIRMATIC)과 스티어링 각도에 따라 조향비를 변화시켜주는 다이렉트 스티어 시스템(Direct-Steer system) 등이 장착됐다.
신형 CLS350 블루이피션시의 가격은 1억 7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