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다음 달 후륜구동 4도어 스포츠세단을 공개한다.
기아차는 19일,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할 4도어 스포츠세단 ‘KED-8(프로젝트명)’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KED-8’ 콘셉트카는 강력하고, 역동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기아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날카롭고 역동적인 앞모습에 반해 옆모습과 뒷모습은 차분하고 세련된 모습을 띄고 있다.
특이한 휠의 모양과 금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고성능 브레이크패드도 갖췄다. 이 콘셉트카는 후륜구동으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V8기통 타우 엔진을 장착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성능 브레이크패드와 디스크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기아차 콘셉트카 'KED-8'의 제원은 내달 개최되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