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친환경 서브브랜드인 i시리즈의 세부적인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30일(현지시간), BMW는 자사의 친환경 브랜드인 i시리즈의 전기차 i3, i8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i3은 내년부터 양산될 i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이기 때문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i3은 도심에 적한 형태의 전기차로 알루미늄과 탄소섬유가 차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는다. 배터리를 완충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6시간이며 급속충전으로 80%까지 채워지는데 1시간이 소요된다.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170마력이며 최대토크는 25.5kg·m다. BMW은 i3의 최고속도는 시속 150km정도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8초라고 전했다.

i8은 주행성능에 초점을 맞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1.5리터 3기통 디젤엔진과 전기모터과 결합해 220마력의 최고출력과 30.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5초에 불과하며 연비는 리터당 33km에 달한다.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두 가지 구동방식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