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첨단기술은 어느새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자동주차시스템, 어라운드뷰모니터 등 첨단기술을 통한 자동차의 발전은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자동차 뒷좌석 유리에 터치스크린이 장착돼 탑승객의 지루함을 없애줄 수도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는 도요타의 신기술인 ‘윈도우 투 더 월드(Window to the world)’를 소개했다. 윈도우 투 더 월드는 도요타 콘셉트카에 적용될 첨단기술로 뒷좌석 유리에 터치스크린 기능이 삽입됐다.
도요타벨기에 법인이 유튜브에 등록한 영상을 확인해보면, 원도우 투 더 월드는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창밖의 사물과의 거리, 창밖의 사물을 확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사물을 파악해 음성으로 전달하기도 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터치스크린과 자동차를 접목시킨 것은 매우 훌륭한 발상”이라면서도 “손가락으로 얼룩진 유리창을 자주 닦아줘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