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 연구진들과 독일 인공지능 연구센터는 차량용 터치스크린 핸들을 만들어 시험에 들어갔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시제품은 운전자가 라디오나 내비게이션 등을 볼 때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아도 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핸들에는 리모컨을 장착하고 계기반에 디지털 화면을 넣는 경우는 있었으나, 이처럼 적극적으로 핸들에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들은 지금까지는 손가락 두개로 화면을 확대하는 등 20가지의 제스쳐를 연구해 핸들 터치스크린에 적용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시뮬레이터의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