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후속모델에 대한 소문으로 인터넷이 뜨겁다.
지난 7일, 미국의 인터넷 자동차 매체 인사이드라인(Inside Line)은 제네시스 쿠페 후속 모델에 제네시스용 직분사 엔진이 탑재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쿠페 후속은 국내 도로에서도 테스트하는 모습이 여러차례 목격 돼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마니아들 사이에선 현대차가 직분사 엔진과 직분사 터보엔진을 완성한 후여서 매우 강력한 엔진이 장착될 것이라는 소문만 무성했다.
인사이드라인은 “제네시스 쿠페 후속에는 제네시스에 탑재된 3.8리터 6기통 직분사 엔진이 장착될 것”이라며 “직분사 엔진은 333마력의 출력을 내며, 40.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새로운 파워트레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시원찮다. 미국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제네시스 쿠페에는 V8 엔진이 필요하다”라거나 “인피니티 G37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라는 등 아쉽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외형과 성능에 대한 소문이 무성한 제네시스 쿠페 후속모델은 내년 1월에 개최되는 ‘2012 디트로이트오토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