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는 7일, 올 가을 미국 시장에서 출시 예정인 2012 신형 M클래스의 외관과 성능 사양을 공개했다.
신형 M클래스는 4기통 엔진과, 6기통 엔진을 사용하는 모델을 비롯해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형 M클래스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차종은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ML250·ML350 블루텍 모델과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ML350 블루이피션시 모델로, 모두 항시 4륜구동으로 움직인다.

기본 모델인 ML250 블루텍은 2.1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50.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ML350 블루텍에는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새롭개 개량한 3.0리터 V6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63.0kg·m 룰 벌휘한다. ML350 블루이피션시에는 3.5리터 V6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37.7kg·m 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3가지 모델 모두 7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2012 신형 M클래스는 2011 짚 그랜드체로키와 플랫폼을 공유해, 도로 상태에 적합하게 자동 조절되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또한, 새로운 '온&오프' 패키지로 주행 환경에 알맞은 6개의 주행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