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현지시간), 싱가폴 오카드 로드의 세인트 레지스 호텔 상수도가 터져 물이 쏟아지는 바람에 지하주차장이 1미터 가량 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싱가폴 오카드로드 지역은 쇼핑센터, 엔터테인먼트, 상류층 사회가 몰려 있는 장소로, 주차돼 있던 여러 슈퍼카들이 물에 잠겼다.
사고에 잠긴 슈퍼카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페라리 458이탈리아, 롤스로이스 팬텀, 상당수 BMW, 아스톤 마틴, 아우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포르쉐 등이 있었다. 하지만 사고에도 불구하고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는 높은 지상고 덕분에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