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최고급 모델인 골프 R과 골프 카브리올레가 만나 매력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폭스바겐은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오스트리아 뵈르터제 호숫가에서 열리는 ‘2011 뵈르터제 투어’에 골프 R 카브리올레 콘셉트카를 내놓았다.
골프 R 카브리올레는 콘셉트카로 공개됐지만 양산형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차체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소프트탑이 사용됐으며 스포츠타입의 서스펜션, 대용량의 브레이크패드가 장착됐다. 차고는 25mm가 낮아져 더욱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270마력의 터보엔진이 장착됐으며, 2500rpm에서 35.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6초 이하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