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시원의 레이서 육성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최원제선수가 28일,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된 ‘2011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쉽’ 2전 넥센 N9000 클래스에서 두 번째 경기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 선수는 류시원 감독이 속한 EXR팀106의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한 신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최원제선수는 “체커기를 받고서야 우승이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팀의 지시를 따라 차분히 레이스에 임했고 운도 따라줬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 동안 류시원 감독님, 팀의 선배 드라이버, 미캐닉분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데뷔한 윤광수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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