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슈퍼레이스 영암서 24일 개막

티빙 슈퍼레이스 영암서 24일 개막

'2011 티빙슈퍼레이스' 24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막

발행일 2011-04-20 18:30:53 황재원 기자

오는 24(일) 국내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대회인 2011 티빙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펼쳐진다.

F1대회조직위원회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활용방안을 놓고 고심을 하였으나 국내 모터스포츠 프로모터로부터 매 주 임대문의를 받고 있어 조만간 올 해 서킷 일정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요일에 펼쳐지는 대회에서는 김의수, 카를로 반담 등 국내외 정상급 드라이버와 연예인 류시원, 김진표, 이화선 등이 참가하여 약 50여명의 드라이버들이 4개종목에서 스피드를 겨룰 예정이다.

티빙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최고배기량 종목 헬로TV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밤바 타쿠(일본, 시케인), 김의수(CJ레이싱), 카를로 반담(네덜란드, EXR팀106) 등 국내외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격돌한다. 경주차는 자동차 메이커의 완성차가 아닌 경주용으로 만들어진 6,200cc급 430마력의 스톡카다. 타이어는 올해 지정 메이커가 없어 입맛에 맞는 타이어를 골라 쓸 수 있다.

다음으로 높은 배기량 클래스는 현대차 제네시스쿠페전이다. 3,800cc의 젠쿱전은 연예인 레이서 류시원(EXR팀106), 이승진과 조항우(이상 아트라스BX) 등 17대의 단일 경주차가 레이스를 벌이는 클래스다. 유경욱(EXR팀106), 석동빈(바보몰), 박상무(킥스파오)도 출사표를 던졌고, 헬로TV클래스에 출전하는 카를로스 반담과 안석원(CJ레이싱)은 헬로TV전에 이어 이 종목에도 중복 출전해 자웅을 가린다. 또한 여성 카트카레이서 출신 권봄이(팀챔피언스)가 첫 출전해 남자 선수들과 경쟁을 벌인다. 헬로TV전과 마찬가지로 같은 차종으로 경쟁을 하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실력이 성적을 가른다는 평가다.

슈퍼2000(2000cc) 클래스도 뜨거운 경쟁의 장이 된다. 이재우와 김진표(이상 쉐보레), 박시현(Ktdom), 여진협(르노삼성) 등 지난해 스피드 경쟁에 치열했던 선수들이 다시 도전장을 던진다. 지난해 챔피언인 이재우의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독보적 레이스에 누가 제동을 걸 것인지 흥미롭다. 최고배기량 클래스인 헬로TV전과 한데 섞여 통합전 레이스를 벌인다.

이와 함께 카레이서 입문단계로 불리는 N9000클래스에는 정회원과 이화선(Ktcom), 김봉현(정인레이싱) 등이 참신한 레이스로 차세대 톱드라이버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챔피언인 정회원을 겨냥해 여성 연예인 드라이버 이화선 선수 등 7명이 개막전 우승으로 기선제압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원데이 레이스로 치러지는 이번 개막전은 오전에는 예선, 12시부터 피트워크 등 관중이벤트, 오후 2시 결선의 형태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4개 틀래스에 추가하여 모터바이크 이벤트가 추가되어 관중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영암 서킷의 최고 좌석인 메인그랜드스탠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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