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베이글녀'를 넘어 '원조 베이글녀'라는 신조어가 유행이다. 최근 너도 나도 '베이글녀'라고 주장하지만 그런 진부한 표현이 나오기 전부터 첫눈에 반할만한 천진한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추고 있던 사람을 '원조 베이글녀'라고 칭한다는 설명이다.
탑라이더가 이달의 레이싱 모델로 그녀를 뽑은 이유다.
그녀는 아이같은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라는 이율배반적인 장점을 한 몸에 갖추고 있어 슬쩍 봐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대화 할때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생글생글 웃으며 쳐다보는데 얼굴이 붉어지기 십상이다. 아마도 날때부터 몸에 밴 애교가 흘러 넘치는데다, 미소는 더 치명적이다. 앙다문 입술은 조그맣지만 웃을때는 치아와 입안이 드러나 보여 심장이 쿵쾅거리다 못해 자칫하면 숨까지 멎겠다.
2008년 모바일 화보와 동호회 출사모델로 큰 인기를 누렸던 민서희는 ‘GTM 마스터즈’ 대회를 통해 레이싱모델로 데뷔했다. 3년차 레이싱모델로써 모터스포츠와 신차발표회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시회, 보도찰영, 홍보모델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최근에는 아이폰앱 '마이포켓걸'에도 등장해 섹시한 동영상과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아이폰 유저들의 애간장을 태우기도 했다. 의외로 과감했던 동영상이 노출수위가 지나치다며 애플의 앱 심의에서 2번이나 탈락하기도 했지만 수정 없이 밀어붙여 마침내 앱이 등록됐다는 후문이다.
민서희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는 폭스바겐 부스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