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세련되고 강력해진 '뉴 아우디 TT' 공식 출시

더욱 세련되고 강력해진 '뉴 아우디 TT' 공식 출시

발행일 2011-03-21 10:33:38 김상영 기자

아우디의 스포츠쿠페 TT가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우디코리아는 21일, '뉴 아우디 TT'를 공식 출시했다.

아우디 TT는 투어리스트트로피(Tourist Trophy)에서 유래한 독특한 이름과 함께 1998년 발표 당시 뛰어난 디자인으로 자동차업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뉴 아우디 TT’는 2세대 TT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헤드라이트 하단에 LED가 추가됐으며 후면부에 듀얼머플러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다.

또한, 4기통의 터보차저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2.0리터 TFSI 엔진과 6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실현해 이전 모델보다 우수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쿠페의 경우 5.6초로 이전 모델보다 0.8초 단축했다. 로드스터는 5.8초로 0.7초 줄었다. 공인 연비는 11.3km/ℓ이다.

'뉴 아우디 TT 쿠페 2.0 TFSI 콰트로'의 판매가격은 6450만원,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 2.0 TFSI 콰트로' 모델은 6750만원이다.(부가세포함)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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