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티지R(해외명 스포티지)은 ‘2011 월드카오브더이어’ 디자인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월드카오브더이어(WCOTY :World Car Of The Year) 조직위는 지난달 ‘2011 월드디자인/퍼포먼스/그린카오브더이어’의 최종 후보 차종을 발표했다.

최종 후보 차종은 전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 60명의 투표로 선정되며 연간 생산대수가 500대 이상이어야 한다.
‘월드카디자인오브더이어’ 부문 최종 후보에는 스포티지R과 아우디 A7, 혼다 CR-Z, 닛산 쥬크, 페라리 458 이탈리아, 알파로메오 쥴리에타, 애스턴마틴 래피드, 시트로엥 DS3 등이 선정됐다.
월드카오브더이어 조직위은 올해 3월에 열리는 ‘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8대의 차량 중 3대를 선정한다. 이후 4월에 열리는 ‘2011 뉴욕오토쇼’에서 최종 선정 차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월드카오브더이어'의 디자인부문은 시보레 카마로가 선정됐다.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