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LA오토쇼 통해 미래의 자동차시대 공개

볼보자동차, LA오토쇼 통해 미래의 자동차시대 공개

디자인 챌린지 행사 통해 공기로 달리는 ‘Volvo Air Motion Concept Car’ 선보여

발행일 2010-11-18 11:26:11 탑라이더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오는 19일부터 열흘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LA오토쇼에서 100% 전기차 The New Volvo C30 DRIVe Electric, 새롭게 태어난 스포츠세단 The All-New Volvo S60 R-Design 그리고 공기로 달리는 미래형자동차인 Air Motion Concept Car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The New Volvo C30 DRIVe Electric]

The New Volvo C30 DRIVe Electric은 볼보의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일반 가정용 전원 소켓 또는 특수 가변 충전 장치로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다.

▲ 볼보 C30 DRIVe Electric

전기로만 주행할 경우CO2 배기가스는 차량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거의 배출되지 않는다. 또한 배터리 팩 완충 시, 1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고 속도 130 Km/h, 0-100 km/h 가속시간 10.5초로 일반적인 동력을 사용하는 자동차 수준의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특히 변속 장치가 없어 최고출력을 꾸준히 유지, 아무런 소음 없이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볼보자동차는 The New Volvo C30 DRIVe Electric의 본격적인 양산차량 생산준비를 위해 스웨덴 전력회사인 예테보리 에너지사 (Göteborg Energi)와 업무협약(LOI)을 체결한 바 있다. 본격 양산에 앞서 250대의 데모차량을 올해 안에 생산할 예정이다.

[The All-New Volvo S60 R-Design]

The All-New Volvo S60은 2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한층 다이내믹해진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난 모델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R-Design은 The All-New Volvo S60의 디자인을 더욱 역동적으로 표현해 오토쇼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볼보 S60 R-Design

The All-New Volvo S60 R-Design은 차량 내/외부에 특별한 디자인을 더했다. 먼저 차량 외부는 ‘Glossy Piano Black’ 컬러를 입힌 그릴로 전면부를 새롭게 변화시켰고, 무광처리한 마감과 전/후면에 더한 육각형의 패턴으로 모던함까지 갖췄다. 여기에 눈에 띄는 컬러를 바디의 여러 부분에 매치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다.

차량 내부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스포츠 시트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시트는 차량 탑승자의 체형에 맞춰 모양을 잡히기 때문에 모든 탑승자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한다. 시트는 특별한 가죽과 직물들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스태치를 넣어 스포티함을 입혔다. 더불어, 스티어링 휠, 기어, 페달 등도 The All-New Volvo S60 R-Design에 걸맞도록 특별 제작했다.

[Volvo Air Motion Concept Car]

볼보자동차는 LA오토쇼 프레스데이 기간에 개최되는 디자인 챌린지에서 엔진대신 공기로 달리는 에어모션 컨셉카를 공개한다. 볼보 에어모션 컨셉카는 엔진 대신 압축공기로 주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볼보의 독자적인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 볼보 에어모션 컵셉카

볼보 에어모션 컨셉카는 F1머신보다 가벼운 1천파운드(454kg) 이하의 무게로 뛰어난 주행성능을 지닌 미래형 자동차다. 운전자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면서 차량의 경량화를 위해 부품수를 대폭 줄였으며, 탄소섬유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특히 엔진 대신 압축 공기로 움직이는 모터를 탑재해 중량증가의 요인이 되는 냉각시스템을 간소화했다. 에어모션에 탑재된 모터는 중앙에 장착된 공기탱크에서 공기를 압축해 차량에 전력을 공급한다.

이번 디자인 챌린지는 LA모터쇼와 함께 개최되는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간의 디자인 대회로, 금년에는 볼보를 비롯해 총 8개사가 참가한다. 금년 테마는 '1천파운드(454kg)의 차'로, 실내 거주성이나 충돌 안전성 등 차량의 기본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초경량 디자인을 갖추는 것이다. 디자인 챌린지의 최종 우승자는 11월 18일 7시(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LA오토쇼에서 Stefan Jacoby 볼보자동차 CEO가 MPG(Motor Press Guild) 기조 연설을 함으로써 서막을 열게 돼,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PG는 800명에 달하는 자동차 언론인 및 홍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언론 연합이다.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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