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7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헬로티빙 슈퍼레이스 4라운드가 열렸다.
파란하늘과 단풍이 어울어진 이번 경기는 시즌 종합우승에 다가가는 중요한 포인트를 얻기위한 각팀들의 열띤 경쟁이 주목받는 가운데, 헬로티빙 클래스 참가팀인 시케인레이싱팀을 관찰해본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기존 2대이던 스톡카 차량에 의류기업 ‘데상트’ 디자인컨셉을 적용한 차량을 투입, 총 3대로 늘리며, 시리즈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인 시케인팀은 대한민국,일본,네델란드 3개국인으로 구성,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보여주었다.
결승전 결과,클래스 1위에 밤바타쿠(시케인)선수가 2등에 신예 김동은(킥스파오)선수가,3위에 김의수(CJ레이싱)선수가 차지했다.
형제처럼 때론 선의의 경쟁자처럼 레이싱을 즐기는 시케인레이싱팀을 바라보며, 각각 다른 색깔이 어울어져,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드는 모습을 작가는 상상해본다.


















박준 작가 jim@winyou.co.kr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