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3일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인 전라남도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열기를 전파하고,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하는 르노 F1팀 시티 데모' 를 서울 태평로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르노삼성 전 차종의 퍼레이드쇼와 SM3 2.0 레이싱카 로드쇼, 취타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르노 F1팀 R29 머신의 도심 질주는 서울 광장에서 세종로 사거리까지 약 550m의 구간에서 진행되었다. 르노 F1 팀의 R29 머신은 2009년 시즌 활약했던 머신으로 최소한의 무게로 최대한의 마력을 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R29 머신에 장착된 RS27 엔진은 2,400cc V8 엔진으로 18,000rpm 까지 낼 수 있다. R29 머신은 최대 속력 340km/h, 최대 출력 750마력이다.
[사진 = 탑라이더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