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부터 CJ HELLONET SUPERRACE 챔피언십 1600cc 클래스에 넥센 N9000 클래스라는 클래스 네이밍과 함께 오피셜타이어로 공급된 N9000타이어가 일본 오토폴리스 인터내셔널 레이싱 서킷에서 성공리에 데뷔했다.
우천으로 인하여 드라이 노면에서의 성능은 아직 검증이 끝나지 않았지만, 폭우 속에 열린오토폴리스 1, 2전에서 보여준 탁월한 배수성능으로 미루어보면 드라이 노면에서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다수의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N9000 클래스를 통하여 지금까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넥센
RV 챔피언십에 만족하지 않고,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신인 양성을 위한 스칼러십 프로그램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레이싱타이어 개발을 통하여 국내 모터스포츠의 업그레이드에 일익을 담당 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해까지 슬릭타이어를 사용했던 SUPER 1600클래스에 처음으로 적용 된 레디얼타이어에 대한 항간의 우려는 이번 경기에서 보여 준 우수한 배수성을 통해 불식시킬 수 있게 된듯하다.
한편, CJ HELLONET SUPERRACE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슈퍼레이스에 참여해주신 넥센타이어에 감사를 전하며, 넥센 N9000 클래스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근간 결승 진출이 어려울 만큼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클래스로 만들어 가도록 넥센타이어와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