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투아렉 시승기, '최고의 SUV' 칭호를 줄 수 밖에…
보통의 슈퍼카는 '물찬제비처럼 날렵하다'는 표현이 어울릴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슈퍼SUV라면 얘기가 다르다. '무시무시하다'는 표현을 써야 할 것 같다. 폭스바겐 투아렉은 2톤이 넘는 육중한 덩치를 5.8초만에 시속 100km의 속도로 쏘아내는 차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투아렉은 개발 목표가 남다른 차다.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온로드 성능, 동급 최강 오프로드 성능, 럭셔리 세단과 동등한 승차감 등 3가지 분야 최고의 차를 한데 융합시키는 것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