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시승기

[시승기] 티볼리 LPG, 4만원에 400km 이상 주행

[시승기] 티볼리 LPG, 4만원에 400km 이상 주행

쌍용차 티볼리 에어 LPG 바이퓨얼을 시승했다. 티볼리 LPG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출고가 시작된 모델로 LPG 전문 튜닝업체 로턴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됐다. 저렴한 LPG 연료를 통한 연료비 절감과 쌍용차 서비스네트워크의 보증수리가 그대로 유지되는 점은 주목된다.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LPG차 사용규제를 폐지했다. 이를 통해 일반인의 LPG차 구입과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RV 뿐만 아니라 세단과 신차, 중고차에 대한 튜닝과 LPG차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신형 코란도, 화려한 외관과 완성도가 강점

[시승기] 신형 코란도, 화려한 외관과 완성도가 강점

쌍용차 신형 코란도를 시승했다. 주간과 야간, 도심과 고속 구간에 걸쳐 꽤나 오랜 시간과 거리를 경험하며 신형 코란도를 살펴봤다. 신형 코란도는 완전히 새로워진 서스펜션 감각과 정숙성, LED로 치장한 화려한 내외관을 통해 준중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신형 코란도는 티볼리,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에 이어 선보인 쌍용차의 풀체인지 신차로 국내는 물론 유럽시장 판매 증대의 임무를 띄고 출시됐다. 프레임보디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SM6 LPG, 경차보다 경제적인 중형세단

[시승기] SM6 LPG, 경차보다 경제적인 중형세단

르노삼성 SM6 LPe를 시승했다. SM6 LPe는 LPG차 규제 철폐 이후 출시된 첫 번째 LPG차로 기존 LPG차와 달리 최상위 옵션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개선된 서스펜션과 정숙성, 경차 수준의 유류비를 통해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주목되는 신차다. 르노삼성은 일반판용 SM6 LPe를 선보이며 동일 배기량 가솔린 모델 GDe 대비 130~150만원 낮은 가격을 책정했다. SM6 프라임과 동일한 파워트레인 하드웨어를 적용하고, 단가가 높은 도넛 탱크를 적용해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신형 쏘나타, 착한 원가절감의 결과

[시승기] 신형 쏘나타, 착한 원가절감의 결과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를 시승했다.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을 비롯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편의사양에 있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제한된 원가 내에서 차를 만들어야 하는 대중차 브랜드로서는 인상적인 변화다.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8세대 쏘나타를 살펴봤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를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라고 명명했다. 기존 양산차에 적용되지 않았던 다양한 첨단 사양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는 개인화 프로필, 디지털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신형 코란도, 정숙성과 승차감이 강점

[시승기] 신형 코란도, 정숙성과 승차감이 강점

쌍용차 신형 코란도를 시승했다. 서브네임 뷰티풀로 명명된 신형 코란도는 화려한 내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최신 운전보조장치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방음과 서스펜션 셋업에 공을 들여 고급스러운 주행감각을 연출한다. 쌍용차의 핑크빛 미래가 기대된다. 쌍용차는 코란도C 출시 후 8년만에 풀체인지 모델 신형 코란도를 출시했다. 약 4년여의 시간 동안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된 모델이다. 안팎으로 어려웠던 쌍용차가 막대한 자금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팰리세이드, 차별화된 주행감각이 강점

[시승기] 팰리세이드, 차별화된 주행감각이 강점

현대차 팰리세이드 디젤 2.2 HTRAC을 시승했다. 팰리세이드는 올해 하반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대형 SUV로 공간 활용성과 주행성능이 강조됐다. 특히 싼타페의 플랫폼을 사용했지만 실주행에서는 전혀 다른 주행감각을 연출하는 등 차별화된 셋업이 돋보인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영업일 기준 8일)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2만506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해 파란을 예고했다. 특히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총 3468대가 계약됐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제네시스 G90, 디자인만 변한게 아니다

[시승기] 제네시스 G90, 디자인만 변한게 아니다

제네시스 G90 3.3T HTRAC을 시승했다. 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인 G90는 디자인의 변화 외에도 개선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를 적용하고, ISG 시스템을 신규 적용하는 등 변화가 가미됐다. 특히 실내 소재와 컬러의 개선을 통한 고급감 향상은 눈에 띈다.EQ900에서 G90의 변화를 두고 제네시스는 신차급 디자인 변화라고 표현했다. G90는 플랫폼이 그대로 유지됐지만 차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전후면 디자인이 크게 변해 기존 모델의 흔적을 찾기 어렵다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더 뉴 말리부, 변화의 핵심은 파워트레인

[시승기] 더 뉴 말리부, 변화의 핵심은 파워트레인

쉐보레 더 뉴 말리부 2.0 터보, 1.35 터보, 1.6 디젤을 시승했다. 서울과 인제 스피디움까지의 고속주행은 말리부 2.0 터보로, 서킷에서의 주행은 1.35 터보와 1.6 디젤로, 그리고 80m 드래그 레이스를 통해 1.35 터보와 기존 1.5 터보와의 가속력 차이를 비교했다. 부분변경된 더 뉴 말리부는 내외관 디자인 외에도 디젤 라인업을 신규 도입하고, 국산 중형차 최초로 3기통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시도됐다. 또한 2.0 터보와 1.6 디젤에는 3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그랜저 LPG 하이브리드, 연료비가 절반

[시승기] 그랜저 LPG 하이브리드, 연료비가 절반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조금 특별한 버전, 로턴 '그랜저IG LPG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그랜저IG LPG 하이브리드는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로턴의 LPG 튜닝이 적용된 모델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반으로 LPG 연료를 사용해 연료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LPG차 시장은 택시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RV차에 대한 LPG 사용제한이 풀리며 디젤차를 대신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법규상 경차와 하이브리드차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K3 GT, 스타일 더한 유럽형 패스트백

[시승기] K3 GT, 스타일 더한 유럽형 패스트백

기아자동차 K3 GT 5도어를 시승했다. K3 GT는 K3 기반의 고성능 모델로 차별화된 디자인의 5도어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고속주행에 특화된 단단한 서스펜션과 최신 운전보조장치, 넓은 실내공간이 강점으로 소형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 K3 GT는 단종된 K3 쿱과 K3 유로를 계승하는 모델로 주행성능과 공간활용성을 함께 만족시킨다. K3 GT의 계약대수는 약 600여대로 5도어 구매자들의 비율은 80% 이상, GT 플러스 트림을 선택한 비율은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더 뉴 아반떼, 정숙성과 승차감 업그레이드

[시승기] 더 뉴 아반떼, 정숙성과 승차감 업그레이드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를 시승했다. 신차급 디자인 변화와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더 뉴 아반떼는 정숙성과 연비개선 부문에서 크게 진화했다. 특히 중간 트림부터 기본 적용된 능동안전기술과 완성도 높은 스마트센스 패키지는 주목할 만 하다.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의 내수 판매 목표를 내년 말까지 12만대로 정했다. 16개월간 월 75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준중형차 시장이 축소된 상황에서 정한 보수적인 목표치로 보여진다. 기존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투싼 페이스리프트, 유럽산 SUV 정조준

[시승기] 투싼 페이스리프트, 유럽산 SUV 정조준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디젤 2.0을 시승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변화는 8단 자동변속기의 적용과 서스펜션 개선을 통한 상품성 개선이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주행감각의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실연비도 향상됐다. 다만 적은 디자인 변화는 아쉽다. 현대차는 지난 7일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했다. 투싼은 유럽에서 연간 15만대, 미국에서 연간 11만대가 판매되는 인기 모델로 최근 미국에서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내수 판매량은 4만대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코나 일렉트릭, 500km 주행 착한 뻥연비

[시승기] 코나 일렉트릭, 500km 주행 착한 뻥연비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시승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장거리 전기차로 1회 충전 실주행거리가 500km에 달해 충전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분 충전으로도 주행거리 100km 확보가 가능해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전기차 시대가 우리 곁에 다가왔다. 아직은 연료를 태워 엔진을 돌리고 변속기를 거쳐 노면에 힘을 전달하는 아날로그한 자동차에 마음이 가는 것이 솔직한 마음이다. 하지만 코나 일렉트릭을 타고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2019년형 QM6 dCi, 고급화로 경쟁력 업!

[시승기] 2019년형 QM6 dCi, 고급화로 경쟁력 업!

르노삼성 2019년형 QM6 디젤 RE 시그니처를 시승했다. 2019년형 QM6의 가장 큰 특징은 신규로 적용된 나파 가죽시트,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그리고 대시보드 하단에 가죽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한 점이다. 또한 편안한 시트는 QM6의 매력 포인트다. 르노삼성 QM6는 올해로 출시 3년차에 접어들었다. 지난 2016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QM6는 최근 2019년형 모델로 진화했다. 현대차 싼타페의 신차 출시와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 폭스바겐 티구안의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벨로스터N, 모든 재미를 담고도 3천만원!!

[시승기] 벨로스터N, 모든 재미를 담고도 3천만원!!

현대차 벨로스터 N을 시승했다. 벨로스터 N의 매력은 트랙과 일상주행을 함께 어우르는 범용성이다. 수치에 연연하지 않고 운전의 즐거움에 집중한 점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특히 매력적인 배기음과 한계 코너링에서의 뛰어난 밸런스는 인상적이다. 고성능 N 브랜드를 론칭한 현대차는 국내 첫 번째 N 모델로 벨로스터를 선택했다. i30 N을 바라보며 군침만 흘려야 했던 국내 소비자들에게 벨로스터 N은 단비와 같은 존재다. 독점적인 모델임에도 벨로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이쿼녹스, 의외의 부드러움과 안락함

[시승기] 이쿼녹스, 의외의 부드러움과 안락함

쉐보레 이쿼녹스를 시승했다. 이쿼녹스는 부드러운 주행감각과 브레이크 시스템이 매력적이다. 특히 강한 제동시에도 노즈다이브를 발생시키지 않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안전 사양의 개입이 매끄러운 점 등 부드러운 주행감성은 여성 고객들에게 어필할 여지가 많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출시된 쉐보레 이쿼녹스는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국내에 처음 공개된 2018 부산모터쇼 개막 당일 200여대의 계약이 이뤄졌다. 현재의 계약 속도라면 1차 도입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젊은 커플에게 추천, 르노 클리오

[시승기] 젊은 커플에게 추천, 르노 클리오

르노 클리오를 시승했다. 르노 브랜드로 국내에 선보인 클리오는 완제품 수입의 형태로 판매돼 불필요한 현지화를 거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산 해치백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민첩한 핸들링 성능, 그리고 QM3 보다도 높은 실연비는 주목할 만 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4일 르노 클리오를 국내에 출시했다. 국내에 선보인 모델은 1990만원의 젠(ZEN) 트림과 2320만원의 인텐스(INTENS) 두 가지 트림이다. 국산 소형차나 비슷한 체급의 수입차와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캠핑족 겨냥한 구매유발자, 렉스턴 스포츠

[시승기] 캠핑족 겨냥한 구매유발자, 렉스턴 스포츠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를 시승했다.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제작돼 코란도 스포츠 대비 상품성이 향상됐다. 커다란 차체와 합리적인 가격, 세제혜택을 통해 매월 3000대 전후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쌍용차의 독무대다. 포니2 픽업 이후 단절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다시 활력을 찾았다.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이 연결된 SUV와 달리 픽업트럭은 적재공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체험기] 먼저 타본 '벨로스터 N', 차이는 분명했다

[체험기] 먼저 타본 '벨로스터 N', 차이는 분명했다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을 시승했다. 남영연구소 내에서 진행된 짧은 시승이었지만 벨로스터 N의 인상은 강렬했다. 유연하면서 단단한 서스펜션과 차체, 고회전에서도 파워풀한 터보엔진, 엑셀레이터 오프시 터져 나오는 배기사운드는 진짜 고성능을 담아냈다. 현대차는 오는 6월 벨로스터 N 출시에 앞서 미디어 사전 체험 행사를 열었다. N 디비전의 개발을 담당하는 남양연구소에서의 첫 소개로 의미를 더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현대차 고성능 서브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스팅어 GT, 주행감각은 경쟁차를 압도한다

[시승기] 스팅어 GT, 주행감각은 경쟁차를 압도한다

기아자동차 스팅어 3.3 GT AWD를 시승했다. 지난해 5월 선보인 스팅어 GT는 제네시스 G70 출시로 새로운 상황을 맞이했다. 두 모델은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나 성격은 사뭇 다르다. 스팅어는 주행감각과 실내 거주성에서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지녔다. 지난 2017년은 두 대의 국산 퍼포먼스카가 등장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 소형 럭셔리카가 전무했던 국내 자동차 제조사에서 선보인 스팅어는 국내외 다양한 긍정적인 리뷰를 통해 기아차의 존재감을 단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