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베오 vs 엑센트 비교시승… 승자는?

아베오 vs 엑센트 비교시승… 승자는?

아베오의 등장으로 엑센트와 소형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지난 16일, 시보레 아베오의 신차발표회 후 이어진 기자시승회에서 아베오를 시승했다. 시승했던 시간 차이는 있지만 엑센트와의 비교 시승기를 적어본다. ◆두 차량 모두 외관의 개성이 뚜렷함엑센트는 현대차의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아반떼 이하 차량에 들어가는 헥사고날 그릴이 핵심이다. 아베오는 마티즈와 젠트라의 장점을 고루 발전시킨 느낌이다. 두 차량 모두 스포티함을

국산차 시승기김상영
[시승기]아베오, 다이내믹한 성능에 재미까지?

[시승기]아베오, 다이내믹한 성능에 재미까지?

GM대우는 16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마련된 시보레 타운에서 아베오를 공개했다. GM대우 측은 아베오가 지금까지의 소형차와는 차별화된 차량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우수한 승차감과 주행성능, 핸들링 등 운전의 재미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이에 시보레 아베오가 어떤 성능을 발휘하는지 직접 시승해 보았다. ◆스포티한 외관, 돌출된 헤드램프가 인상적앞모습은 볼륨감이 좋다. 보닛의 라인과 그릴, 헤드램프의 조화가 우수하다. 특히 돌출

국산차 시승기김상영
[별별 시승기] 남산 새 명물 '땅콩' 전기버스

[별별 시승기] 남산 새 명물 '땅콩' 전기버스

남산 케이블카는 1962년 운행을 시작해 남산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케이블카의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다.“와아, 너무 예쁘다”남산 국립극장을 찾은 여고생들이 남산 순환 전기버스 ‘이프리머스(e-Primus)’에 타자마자 환호성을 질렀다. 전기로만 주행하는 버스임을 알고는 신기한 듯 실내 이곳저곳을 살폈다.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산 순환 전기버스는 지난해 12월 개통식을 갖고 현재 5대가 운행 중이다. 전기버스는 관

국산차 시승기김상영
[친절한 시승기] 평범한(?) 악동 닛산 New Rogue+

[친절한 시승기] 평범한(?) 악동 닛산 New Rogue+

평범하다는 표현은 때론 특색이 없다는 것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예상외로 생각보다 만족시키기 어려운 조건 중 하나인데, 로그는 이런 평범함의 범주 안에서 찾을 수 있는 물건 중 하나이다. 특색 있는 외형도 아니고 아주 작거나 아주 크지도 않다. 무수한 전자 편의 장비를 탑재하고 있지도 않으며, 뛰어난 동력성능을 가진 차량도 아니다. 과연 이렇듯 언뜻 보기에 평범 해 보이는 로그에는 어떤 매력이 숨겨져 있을까? 닛산은 다른 몇 종의 일본

리뷰
[별별 시승기] 헬리콥터, 하늘길 드라이브 숨통이 뻥~

[별별 시승기] 헬리콥터, 하늘길 드라이브 숨통이 뻥~

국내에서 200km/h의 속도로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속도는 물론, 신호등도 없고 교통체증도 없이 쾌속질주를 할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 뿐이다. 바로 하늘이다.여객기를 타는 것도 하늘을 나는거라 말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여객기는 정해진 속도와 노선이 있을 뿐더러, 손바닥만한 창밖 풍경을 어깨 너머로 기웃대야하니 구차하기 짝이 없다. 여객기가 하늘의 만원 버스라고 한다면 헬리콥터는 하늘의 모터사이클이라고 할 수 있겠다. 헬리콥터

동영상 시승기김상영

[동영상] 시보레 올란도 타보니…“승차감·실용성 매력”

GM대우는 이 차량이 MPV가 아니라 ALV(엑티브 라이프 비히클)라고 밝히고 있다. GM대우측에 따르면 매력적인 SUV스타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 패밀리 밴의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차라는 것이다.시보레 브랜드 첫 차 올란도가 다른 경쟁 차종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시승에 나섰다. 김한용 기자 whynot@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동영상 시승기김한용
[시승기] 시보레 올란도 공간활용 뛰어난 7인승

[시승기] 시보레 올란도 공간활용 뛰어난 7인승

GM대우가 첫 시보레 브랜드 차량 올란도를 내놓고 3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GM대우는 이 차량이 MPV가 아니라 ALV(엑티브 라이프 비히클)라고 밝히고 있다. GM대우측에 따르면 매력적인 SUV스타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 패밀리 밴의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차라는 것이다. 시보레 브랜드 첫 차 올란도가 다른 경쟁 차종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시승에 나섰다. █ 커보이는 외관, 강인한 선이 인상적 차체는 선이 강조

국산차 시승기김한용
신형 모닝 시승해보니…안전·성능 ‘굿’ 모닝

신형 모닝 시승해보니…안전·성능 ‘굿’ 모닝

신형 모닝의 가장 큰 장점은 더 이상 참고 타는 경차가 아니라는 점이다. 디자인 때문에 일부러 이 차를 선택할 사람들도 많겠다.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은 경차들이 가장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는 특기다. 다른 클래스의 차들은 이런 느낌을 살리기 어렵다. 실내 공간은 절묘하다. 머리공간은 앞좌석은 넉넉하고 뒤에 앉아도 의외로 여유있다. 175cm가량의 성인 남성이 4명이 앉아도 앞좌석 시트와 무릎 사이에 주먹하나가 들어가는 정도다. 겉보기엔 그

국산차 시승기김한용
[써보니] 고해상도 블랙박스 ‘아드민 120’

[써보니] 고해상도 블랙박스 ‘아드민 120’

뉴스에서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을 전할 때마다 들리는 용어 ‘블랙박스’. ‘블랙박스’란 비행기가 어떻게 이동했는지에 대한 정보와 추락 직전의 상황을 기록하는 기기로, 비행기 추학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준다.이런 블랙박스가 이제는 자동차에도 장착된다. 바로 ‘차량용 블랙박스(이후 ’블랙박스‘)'라는 제품이다. 쉽게 생각하면, ‘블랙박스’는 자동차에 설치

사용기박태준
[시승기] 혼다 인사이트, 연비·성능 만족…소음·편의장치 아쉬워

[시승기] 혼다 인사이트, 연비·성능 만족…소음·편의장치 아쉬워

혼다의 인사이트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도요타의 프리우스와는 달리 전기모터가 엔진의 동력을 보조하는 마일드 타입이다. 혼다의 독자적인 IMA(Intergrated Motor Assist)기능은 전기모터가 발진이나 가속시 연료 소모가 많은 엔진을 보조하는 방식이다.◆하이브리드카 생명 ‘연비’는 우수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연비를 위해 태어난 만큼 연비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인사이트의 공인연비는 리터당 23km. 실제로 시승 해

수입차 시승기김상영
그랜저, 크루즈컨트롤 사용하니… 차에 귀신 붙었나?

그랜저, 크루즈컨트롤 사용하니… 차에 귀신 붙었나?

현대차는 18일 부산에서 개최된 신형 그랜저의 시승 행사장에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을 소개하고 기자들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버튼을 눌러서 차의 최고 속도를 180km로 설정하니 가속페달을 밟지 않았는데도 차가 엄청난 속도로 가속이 됐다. 먼 발치에 차가 나타났지만 기자가 탄 차는 아랑곳 않고 돌진하는 듯 해서 무척 무서웠다. 첨단 장치가 장착돼 추돌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뗄 수 없

국산차 시승기김한용
현대 그랜저 시승기…더 이상 '쇼퍼드리븐' 아냐!

현대 그랜저 시승기…더 이상 '쇼퍼드리븐' 아냐!

국내에서 '럭셔리카'를 꼽자면 단연 그랜저가 떠오른다. 상급 모델로 제네시스나 에쿠스가 있지만, 1986년부터 25년을 이어온 역사로 인해 그랜저야 말로 '한국 럭셔리카의 대명사'가 돼 있다.'럭셔리카의 대명사' 현대차 그랜저를 18일, 김해공항에서 거제도까지 시승했다.█ '럭셔리'의 의미, 더 이상 '쇼퍼드리븐' 아니다90년대만 해도 국내선 '럭셔리카'는 뒷좌석 사장님을 위한 차로 여겼다. 초기 그랜저는 푹신한 시트 뒷좌석에 앉아 운전수(쇼퍼)가

국산차 시승기김한용
[써보니] 연휴 고속도로 정체를 뚫어라! 무선하이패스 ‘티앤이지’

[써보니] 연휴 고속도로 정체를 뚫어라! 무선하이패스 ‘티앤이지’

약 2주 뒤면, '민족의 대이동'으로 표현되는 설날 연휴가 시작된다. 매년 설날연휴가 되면, 떨어져있던 가족들을 만난다는 즐거움과 함께 고속도로 정체로 소모하게 될 시간에 대한 부담이 머리를 아프게 한다. 특히, 귀성 및 귀경 차량들이 서울의 톨게이트에 주차하듯이 늘어선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 답답하다. 그럴 때, 하이패스 전용 출구를 통해 정차하지 않고 유유히 지나가는 차량을 보게 된다면, 미리 준비하지 못한 마음에 함께 타고 있는 가족

사용기박태준
[일단타] 닛산 370Z 시승기(3)

[일단타] 닛산 370Z 시승기(3)

시동을 걸자마자 기분 좋은 소음이 들렸습니다. 어서 빨리 엑셀을 밟으라고 재촉하는 듯한 엔진음과 배기음에 심장이 두근거리더군요. 시트의 느낌은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딱딱함이었습니다. 핸들 역시도 묵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면 엑셀과 브레이크는 부드러웠습니다. 하지만 부드럽게 밟히는 느낌과는 다르게 반응성은 무척 빨랐습니다. 살짝 발을 올렸다 싶었는데 어느새 쭉 치고 나가고, 가볍게 밟았다 싶었는데 금방 멈췄습니다.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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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타] 닛산 370Z 시승기(2)

[일단타] 닛산 370Z 시승기(2)

100m 출발 선 앞에 선 육상선수 같은 외모에 적절히 감탄한 뒤, 차에 올라탔습니다. 스포츠카 시승에 설렌 소영씨의 질주본능은 실내도 살펴보지 않고 바로 출발하려고 하더군요. 실내 디자인은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화려함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고개를 끄덕일만한 심플함이 있었습니다. 실내 곳곳에 외관 디자인과 일관성을 느끼게 하는 디테일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핸들은 조금 더 작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370Z의 외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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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타] 닛산 370Z 시승기(1)

[일단타] 닛산 370Z 시승기(1)

오늘은 특별히 SK네트웍스 닛산 분당점을 방문했습니다. 일단타 시승기의 첫 번째 스포츠카를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 일단타의 주인공은 1969년 1세대 ‘Z’의 출시 이후 40년, 6세대로의 진화에 성공한 닛산의 스포츠카 370Z입니다.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200만대 가량 팔린 베스트셀러 370Z. 두터운 마니아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외관부터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탄탄한 근육질의 운동선수를 연상시키는 전면부 디자인은 첫 시선부터 370Z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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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첨가제만 잘 넣어도 연비가 좋아진다?

[써보니] 첨가제만 잘 넣어도 연비가 좋아진다?

요즘 나오는 신차들을 보면, 가장 먼저 눈이 가는 곳이 바로 '연비'다. 연비란 연료 1리터(L)당 주행 가능한 거리를 말하며, km/l로 표기한다. 연비가 높은 자동차가 연료를 적게 소모한다는 말이므로, 연비가 좋다는 말은 경제적인 자동차를 의미한다. 자동차별 연비는 자동차 운전석측 뒷좌석 창문에 표기되어 있는데, 이 데이터는 에너지관리공단(http://bpm.kemco.or.kr/transport/)에서 측정한 값을 사용하게 되어 있다. 최근에는 연비가 좋은 디젤 자동차나 하이

사용기박태준
[일단타] 폭스바겐 페이톤 시승기(3)

[일단타] 폭스바겐 페이톤 시승기(3)

드디어 폭스바겐의 기함 페이톤을 주행하기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최고급 세단의 승차감이니 당연히 좋았습니다. 18가지 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시트는 옆구리를 감싸주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안마기능이 있다는 점도 특이하더군요. 물론 핸들도 4방향 자동으로 움직여 조절 가능합니다. 주행을 시작하자마자 핸들 부분에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왕손’ 소영씨에게도 큰 핸들이었습니다. 핸들이 큰 것이 문제가 아니라, 큰 핸들에 비해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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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타] 폭스바겐 페이톤 시승기(2)

[일단타] 폭스바겐 페이톤 시승기(2)

폭스바겐의 최고급 세단 페이톤에 탑승을 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차분한 느낌이었습니다. 수공예로 마무리 지었다는 실내 구석구석도 고급스러웠습니다. 운전석에 앉아있는 소영씨가 부동산에 종사하는 사모님처럼 보였다는…센터페시아는 많은 조작 버튼들이 얌전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8인치의 큼지막한 네비게이션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이 운전자 시야에 비해 조금 낮은 위치에 있어 익숙하지 않으면 조금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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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타] 폭스바겐 페이톤 시승기(1)

[일단타] 폭스바겐 페이톤 시승기(1)

폭스바겐은 1937년 히틀러의 ‘국민들이 탈수 있는 연비 좋고 실용성 좋은 차를 만들어라! ’는 명령에 따라 탄생한 자동차 회사 입니다. 폭스바겐의 뜻 자체도 독일어로 국민차라고 합니다. 폭스바겐 하면 비틀이나 파사트, 골프 등의 연비괴물이 떠오르는 이유도 당연합니다. 그러나 폭스바겐에는 이러한 대중적인 자동차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일단타의 주인공은 폭스바겐에서 출시한 최고급 대형 세단 페이톤입니다. 페에톤은 3.0 디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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