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써보니] 정숙한 드라이빙 대명사 ‘아랄 하이트로닉 5W40’

[써보니] 정숙한 드라이빙 대명사 ‘아랄 하이트로닉 5W40’

수입 디젤차 오너로서 안타까운 부분으로 정숙성을 꼽을 수 있다. 힘도 좋고, 연비도 좋지만, 디젤차 특유의 엔진소리로 인한 소음이 문제다.디젤차를 선택할 때,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감수하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엔진오일만 바꿔도 차가 조금은 정숙해진다는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 보기로 했다.탑라이더(www.top-rider.com)가 체험한 엔진오일은 국내 합성엔진유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독일산 합성엔진오일인

사용기박태준
[써보니] 장마철 필수품!! 차량유리 발수코팅제 ‘엑셀뷰프로’

[써보니] 장마철 필수품!! 차량유리 발수코팅제 ‘엑셀뷰프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장마는 제주도는 내일부터, 중부지방은 다음주 후반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또한, 올 장마는 예년에 비해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라고 한다.따라서, 운전자들도 장마철에 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집중호우가 올 때, 안전운전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차량유리 발수코팅제(유리발수제)’이다. ‘차량유리 발수코팅제’는 차량 유리에 발수코팅을 하여, 빗방울이 퍼지지 않고 흘러내리도록 해주는 제품

사용기박태준
[친절한 시승기] CL63 AMG, 벤츠가 만든 초호화 대형쿠페

[친절한 시승기] CL63 AMG, 벤츠가 만든 초호화 대형쿠페

AMG란 세 글자는 남자의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자동차 취향이야 물론 사람마다 각각 다르겠지만, AMG가 남성스러운 느낌에 마초적인 성향을 가졌다고 느끼는 건 필자뿐 만은 아니리라 생각한다. 벤츠의 특별한 모델들에 허락되는 AMG 엠블렘을 가진 차량들은 공통적으로 높은 엔진성능과 더불어 수준 높은 주행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편의사양에 있어서도 결코 소흘하지 않다. 벤츠의 브랜드 레벨 자체도 높은 편인데 거기다가 AMG라는 프리

수입차 시승기
[동영상 시승기] 스바루 레거시 시승기…기억해야 할 두가지

[동영상 시승기] 스바루 레거시 시승기…기억해야 할 두가지

스바루는 국내 들어온지 벌써 1년이 됐지만 아직 인지도를 충분히 높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스바루의 인지도와 상관없이 전문가들은 이 차의 성능에 대해서는 기대 이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마나 우수한 성능을 갖췄기에 그런지 호기심 어린 심정으로 시승했다.스바루의 우수한 성능은 크게 두가지 특징이 그 원인이었다. 박서엔진(수평대항엔진)과 상시 사륜구동이 그것. 박서엔진은 엔진의 중심을 낮추고 진동을 극소화 해 코너에서도 흔들

동영상 시승기전승용
[써보니] 접지력·안정성 '확' 달라지네…‘굳이어 이글 F1 어시메트릭’

[써보니] 접지력·안정성 '확' 달라지네…‘굳이어 이글 F1 어시메트릭’

80년대 초, 처음 나이키 운동화를 신은 순간을 기억한다. 사실 그전에도 상표없는 하얀 운동화를 신고도 잘만 뛰어다녔다. 하지만, 나이키 운동화에 발을 집어 넣는 순간, 그동안 신었던 운동화는 신이 아니라 그저 발을 감싸는 고무 쪼가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말 그대로 신세계, 신문물을 경험한 순간이었다.얼마 전 비슷한 경험을 했다. ‘굳이어 이글 F1 어시메트릭(Goodyear Eagle F1 Asymmetric)’ 타이어를 장착한 순간이다. 그동안 타이

사용기박태준
람보르기니 LP550-2 시승기…

람보르기니 LP550-2 시승기…"심장이 왜 멋대로 두근두근"

"저는 집 안사고 이 차 살거예요! 집은 타고 다닐 수도 없잖아요!" 기자 한명이 차에서 내리더니 그야말로 입이 귀에 걸린채로 소리를 쳤다. 뭐에 홀린듯 한 표정인데, 아마도 아드레날린이 지나치게 방출된 듯 했다. 이번에 시승한 람보르기니는 가야르도 LP550-2다. 람보르기니는 2000년대 중반부터 출력과 구동방식을 적는 식으로 모델명을 만들어왔다. LP550은 550마력 엔진이라는 의미, -2는 2륜구동을 의미한다. 이날 등장한 차 중 560마력 4륜구동

수입차 시승기김한용
[써보니] 대한민국 3대 캠핑장 ‘한탄강’에서 텐트 쳐보니!

[써보니] 대한민국 3대 캠핑장 ‘한탄강’에서 텐트 쳐보니!

오토캠핑(Auto Camping)은 자동차를 이용한 캠핑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자동차를 이용해서 캠핑을 간다는 것인데, 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자동차를 이용한다는 점’에 있다. 캠핑이라고 하면, 보통 최소한의 짐을 꾸려서 백팩에 둘러메고 여행을 가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가볍고 효율적인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짐을 자동차에 꾸리게 되다 보니, 무게보다는 편리한 장비를 찾게 되고, 좀 더 많은 인원이 함

사용기박태준
폭스바겐 골프 GTI 시승기, 더 강하면서도 부드러워졌다

폭스바겐 골프 GTI 시승기, 더 강하면서도 부드러워졌다

"아하하... 배가 간질간질해요"조수석에 앉은 여자는 아까부터 가속 할 때 마다 배를 잡고 까르르 웃었다. 가속감 때문에 바이킹을 타는 것 처럼 짜릿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이번에 시승하는 차는 '4천만원대 슈퍼카'라 불리는 골프GTI니 그럴만도 했다. 골프는 뭐니 뭐니해도 실용성과 스포츠 성능이 함께 갖춰진, 이른바 '핫해치'다. 차에 앉으면 고성능 스포츠카를 방불케 하는 탄탄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장장 6대에 걸쳐 가다듬은

수입차 시승기김한용
신형 익스플로러 낱낱이 살펴보니…랜드로버

신형 익스플로러 낱낱이 살펴보니…랜드로버 "나 떨고 있니"

포드 익스플로러를 타는 한 운전자는 “익스플로러는 절반 가격의 레인지로버”라고 말했다. 'SUV의 최강자'라 일컫는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와 비교 해도 성능, 편의사양, 안전성 등에서 부족함이 없다는 주장이다. 이를 믿기 어려워 16일, 포드코리아에서 개최한 테스트 드라이빙 행사에 참석해 익스플로러의 여러 가지 성능을 시험해 봤다. 익스플로러 급속 핸들링 시의 차체 균형, 급 커브 능력, 고저가 큰 언덕에서의 안정성, 경사진 길 위에

동영상 시승기전승용
K5 하이브리드 시승기…연비 25.3km/l를 기록하다

K5 하이브리드 시승기…연비 25.3km/l를 기록하다

"네? 연비 몇이라구요?" 연비를 측정하는 진행요원이 깜짝 놀라더니 다시 묻는다. "25.3km/l라구요" 진행요원은 차안으로 고개를 들이 밀어 계기반의 평균연비를 확인하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연비를 기재했다. 기아차 관계자들도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기아차는 13일 기아 K5 하이브리드의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승하는 차는 연비를 위주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차량인만큼 가는 길에 최고의 연비를 기록하고, 돌아오는 길에 자

국산차 시승기김한용
[써보니] 화제의 '초순수 세차'…세제 안써도 ‘반짝반짝’

[써보니] 화제의 '초순수 세차'…세제 안써도 ‘반짝반짝’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자동차 내외장 관리업체 '옐로우핸즈(Yellow Hands)'에서 생애 처음으로 '초순수 세차'를 경험했다. 결과는 그동안 겪었던 '손세차'에 대한 선입견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만한 것이었다.과정만 봐도 황당하다. 세차를 한다면서 세제를 전혀 쓰지 않는다. 거품이 없으니 헹궈내는 과정도 없다. 세차가 끝나면 창문을 내리지 말라는 얘기도 하지 않는다. 창문을 열었다 닫아도 물 묻은 흔적이 전혀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물

사용기김한용
[동영상] ‘렉서스 vs JEEP’ 최고의 나들이 컨버터블은?

[동영상] ‘렉서스 vs JEEP’ 최고의 나들이 컨버터블은?

꽃샘 추위도 지나가고, 바야흐로 따사로운 봄이다. 봄철 따사로운 햇빛과 아름다운 꽃내음을 만끽하려면 천장이 열리는 컨버터블이 제격이다. 다양한 컨버터블 중 어떤차를 타는게 가장 좋을까. 탑라이더의 김한용 기자와 자동차 관리업체 M+의 문동훈 대표가 저마다 자신이 몰고 온 차가 최고라며 옥신각신 한다. 렉서스 IS250과 JEEP 랭글러, 아름다운 두 차종을 놓고 비교하는 과정을 보기만해도 행복하다.

동영상 시승기김한용
폭스바겐 제타 시승해보니…'초 고연비'에 세련미까지

폭스바겐 제타 시승해보니…'초 고연비'에 세련미까지

폭스바겐 제타를 시승했다. 다른 말이 필요없다. 이 차는 배터리, 모터 같은 복잡한 장치 없이 그저 디젤엔진만으로 달리는데도 연비가 22.2km/l다. 다른건 몰라도 연비만은 소위 '종결자'라 할만 하다. 기아차 모닝이나 쉐보레 스파크 같은 경차는 말할 것도 없고, 같은 날 출시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나 기아차 K5 하이브리드(연비 21km/l)도 체면을 구기게 됐다. 국내 최고 연비를 자랑하는 폭스바겐 제타, 과연 어떤 차인지 확인하기 위해 시승에 나섰다. ◆

수입차 시승기김한용
[써보니] 오토오아시스 “엔진오일 19000원에 바꾸세요”

[써보니] 오토오아시스 “엔진오일 19000원에 바꾸세요”

5월 2일 현재 전국주유소 평균금액은 휘발유 1,945원, 경유 1,796원이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기준) 정유업계의 기름값 할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동/아프리카 산유국들의 악재가 겹치면서 피부로 느껴지는 유가의 압박은 점점 더 해지고 있다. 이에 많은 운전자들은 연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경제속도를 유지하기 위한 드라이빙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연비가 높은 차로 갈아타고 있으며, 주유할인혜택이 크다는 신용카드에

사용기박태준
[써보니] ‘카앤덴트 명품광택’ 10년 탄 내차, 광내고 때빼서 새차처럼

[써보니] ‘카앤덴트 명품광택’ 10년 탄 내차, 광내고 때빼서 새차처럼

첫차를 구입하던 날을 기억하는가? 임시번호판을 달고 막 출고된 차량. 심지어, 시트에 비닐이 채 벗겨지지 않은 상태로 전달되던 날의 기억.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밤잠 못 자고 지새우던 나날들.. 그러나, 몇 일이 지나고 몇 달이 지나면서 생겨나는 잔기스와 쌓여만 가는 먼지들로 인해 가슴 아파지며, 반짝이던 내 차는 원래의 색을 잃어 가게 된다. 첫차의 그 찬란하던 색감과 광택은 어느새 사라지고 만 것이다.더군다나 이맘때면 중국에서 불

사용기박태준
[일단타] 골프 1.4 TSI… “귀한몸, 얼마나 대단한가 보자

[일단타] 골프 1.4 TSI… “귀한몸, 얼마나 대단한가 보자"

골프 1.4 TSI는 단 350대만 국내 도입되는 귀한 몸이다. 국내 어떤 고성능 차보다 친환경적이긴 하지만, 이 친환경은 유럽식 친환경이어서 국내 친환경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넌센스 같은 이유 때문이다. 유럽식 친환경이라는게 대단한것도 아니고, 진단기를 꽂는 콘센트 규격이 다르다는 정도다. 환경부는 한EU-FTA 발효를 앞두고 유럽식 가솔린 차를 수입할 수 있도록 했는데, 생색내기 식이어서 수입 업체별로 단 1000대까지만 국내 수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동영상 시승기전승용
[써보니] 우리아이 지켜주는 ‘다이치 오필리아 카시트’

[써보니] 우리아이 지켜주는 ‘다이치 오필리아 카시트’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6년 6월 1일부터 도로교통법에 의거하여 6세 미만의 유아가 자동차에 승차할 경우,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어길 시 과태료가 3만원이 청구된다. 카시트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몸집이 작고 가벼운 아이들은 차체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아이를 안고 있던 부모와 차체 사이에 끼어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또, 아이에게 어른용 안전벨트를 매주는 경우, 골반과 어깨에 걸쳐져야 할 벨

사용기박태준
[친절한 시승기] 모든 것이 이율배반, 미쯔비시 랜서 에볼루션X

[친절한 시승기] 모든 것이 이율배반, 미쯔비시 랜서 에볼루션X

미쯔비시는 현재 국내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시장 점유율이 높은 브랜드는 아니다. 과거 현대차가 기술이전을 받던 시기의 그 위풍당당한 모습은 현재로선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뒷방 늙은이처럼 취급하면 매우 곤란하다. 아직 미쯔비시의 차 만들기 실력은 현대차가 쉽사리 넘어설 수 없는 부분들이 분명하게 존재한다. 미쯔비시의 모델 중에서도 랜서 에볼루션은 특별하다. 아니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 꼽아봐도 그 어떤 차들보다 독특하

수입차 시승기

[동영상] 로터스 2일레븐(2eleven)시승기…"이렇게 무서운차 처음이야"

세계적으로 300대, 국내는 단 2대 밖에 없다는 로터스 2일레븐(2eleven)을 잠시 시승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 차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디자인의 차다. 천장이 아예 없을 뿐 아니라 앞유리조차 없다. 들이치는 바람을 맞아야 하는 것은 물론,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돌이 날아오면 재빨리 피해야 할 정도다. 때문에 헬멧 착용은 필수. 에어컨과 히터도 없기 때문에 겨울에는 추위에 떨면서 타야 한다. 이런 차를 어찌 타나 싶지만, 바이크를 탄다고 생

동영상 시승기김한용
[시승기]시보레 아베오, 스포티함이 매력 군데군데 문제점도

[시승기]시보레 아베오, 스포티함이 매력 군데군데 문제점도

시보레 스파크(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앞부분 디자인을 보면 한숨이 푹 나온다. 보닛 앞부분이 무 자르듯 싹뚝 잘려나간 듯한 느낌 때문이다. 시보레 스파크 수출모델은 길이가 3640 mm지만, 국내서 경차 인정을 받으려면 길이를 법규에 맞게 3595mm로 줄여야 했다. 처음엔 그런가보다 했는데, 보면 볼 수록 잘 만들어 놓은 디자인을 너무 간단히 망쳐버린 듯 했다. 아베오는 디자인에 있어 그런 아쉬움은 없다. 밸런스가 훨씬 잘 맞는 느낌이고, 앞뒤좌우

국산차 시승기김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