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승기] 캐딜락 XT5, 부드럽고 안락한 중형 SUV

[시승기] 캐딜락 XT5, 부드럽고 안락한 중형 SUV

캐딜락 XT5 플래티넘을 시승했다.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캐딜락 SUV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XT5는 벤츠 GLC, BMW X3, 볼보 XC60과 경쟁하는 모델로 경쟁차 대비 큰 차체와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이 특징이다. 편안한 승차감을 지녀 여성 운전자들에게 추천한다. 최근 6천만원대 수입 SUV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해당 시장에는 벤츠 GLC, BMW X3, 볼보 XC60 등 풀체인지를 거친지 2년 이내의 신차가 포진하고 있어 디자인과 상품 경쟁력이 높다. 이들은 벤츠 E클래스, BMW 5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팰리세이드, 차별화된 주행감각이 강점

[시승기] 팰리세이드, 차별화된 주행감각이 강점

현대차 팰리세이드 디젤 2.2 HTRAC을 시승했다. 팰리세이드는 올해 하반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대형 SUV로 공간 활용성과 주행성능이 강조됐다. 특히 싼타페의 플랫폼을 사용했지만 실주행에서는 전혀 다른 주행감각을 연출하는 등 차별화된 셋업이 돋보인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영업일 기준 8일)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2만506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해 파란을 예고했다. 특히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총 3468대가 계약됐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지프 컴패스, 의외성으로 뭉친 오프로더

[시승기] 지프 컴패스, 의외성으로 뭉친 오프로더

지프 올 뉴 컴패스를 시승했다. 풀체인지를 거치며 체급을 올린 올 뉴 컴패스는 3천만원대 국내 수입 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사륜구동 시스템과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험로 주행성능 갖춘 점은 주목할 만 하다. 바야흐로 SUV 전성시대다.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SUV 라인업 늘리기에 혈안이 됐다. 이유는 간단하다.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세단보다 SUV를 선호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제네시스 G90, 디자인만 변한게 아니다

[시승기] 제네시스 G90, 디자인만 변한게 아니다

제네시스 G90 3.3T HTRAC을 시승했다. 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인 G90는 디자인의 변화 외에도 개선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를 적용하고, ISG 시스템을 신규 적용하는 등 변화가 가미됐다. 특히 실내 소재와 컬러의 개선을 통한 고급감 향상은 눈에 띈다.EQ900에서 G90의 변화를 두고 제네시스는 신차급 디자인 변화라고 표현했다. G90는 플랫폼이 그대로 유지됐지만 차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전후면 디자인이 크게 변해 기존 모델의 흔적을 찾기 어렵다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더 뉴 말리부, 변화의 핵심은 파워트레인

[시승기] 더 뉴 말리부, 변화의 핵심은 파워트레인

쉐보레 더 뉴 말리부 2.0 터보, 1.35 터보, 1.6 디젤을 시승했다. 서울과 인제 스피디움까지의 고속주행은 말리부 2.0 터보로, 서킷에서의 주행은 1.35 터보와 1.6 디젤로, 그리고 80m 드래그 레이스를 통해 1.35 터보와 기존 1.5 터보와의 가속력 차이를 비교했다. 부분변경된 더 뉴 말리부는 내외관 디자인 외에도 디젤 라인업을 신규 도입하고, 국산 중형차 최초로 3기통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시도됐다. 또한 2.0 터보와 1.6 디젤에는 3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그랜저 LPG 하이브리드, 연료비가 절반

[시승기] 그랜저 LPG 하이브리드, 연료비가 절반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조금 특별한 버전, 로턴 '그랜저IG LPG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그랜저IG LPG 하이브리드는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로턴의 LPG 튜닝이 적용된 모델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반으로 LPG 연료를 사용해 연료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LPG차 시장은 택시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RV차에 대한 LPG 사용제한이 풀리며 디젤차를 대신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법규상 경차와 하이브리드차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K3 GT, 스타일 더한 유럽형 패스트백

[시승기] K3 GT, 스타일 더한 유럽형 패스트백

기아자동차 K3 GT 5도어를 시승했다. K3 GT는 K3 기반의 고성능 모델로 차별화된 디자인의 5도어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고속주행에 특화된 단단한 서스펜션과 최신 운전보조장치, 넓은 실내공간이 강점으로 소형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 K3 GT는 단종된 K3 쿱과 K3 유로를 계승하는 모델로 주행성능과 공간활용성을 함께 만족시킨다. K3 GT의 계약대수는 약 600여대로 5도어 구매자들의 비율은 80% 이상, GT 플러스 트림을 선택한 비율은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벤츠 CLS 400d, 젊은층을 위한 S클래스

[시승기] 벤츠 CLS 400d, 젊은층을 위한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LS 400d 4Matic을 시승했다. 더 뉴 CLS는 4도어 쿠페 세그먼트의 개척차 CLS의 3세대 모델로 6년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됐다. 국내에 출시된 CLS 400d 모델은 신규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이 적용돼 퍼포먼스와 효율성이 향상됐다. 온라인상으로 신형 CLS가 처음 공개됐을 때 많은 사람들은 디자인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실물로 접한 신형 CLS는 오히려 이전 세대 대비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난 모습이다. 도로를 달리는 모습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어코드 터보 스포츠, 스포츠세단 원톱

[시승기] 어코드 터보 스포츠, 스포츠세단 원톱

혼다 10세대 어코드 터보 스포츠를 시승했다. 신형 어코드 라인업 중 가장 고성능 모델인 어코드 터보 스포츠는 동급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뛰어난 고속주행 성능이 특징으로 5시리즈나 E클래스와 비교해도 우수한 수준이다. 온 가족이 만족할 스포츠세단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5월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어코드를 출시했다. 10세대로 진화한 신형 어코드는 터보, 터보 스포츠, 하이브리드의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돼 각각 가성비, 스포츠성, 효율성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아발론 하이브리드, 4천만원대 다크호스

[시승기] 아발론 하이브리드, 4천만원대 다크호스

토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풀체인지 모델인 올 뉴 아발론은 새로운 플랫폼과 디자인, 개선된 파워트레인이 적용돼 토요타가 지향하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의 정점에 있는 모델이다. 특히 주행질감과 연비를 함께 만족시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토요타코리아는 올 뉴 아발론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단일 트림으로 구성하고, 신규 장비를 대거 추가했음에도 가격을 인하하는 등의 공격적인 정책을 택했다. 세재 혜택이 적용된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랭글러 사하라, 온로드 섭렵한 오프로더

[시승기] 랭글러 사하라, 온로드 섭렵한 오프로더

지프 올 뉴 랭글러 사하라를 시승했다. 신형 랭글러는 11년만에 풀체인지된 6세대 모델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아이코닉 디자인은 유지한채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알루미늄 보디로 성능과 효율을 함께 높였다. 특히 향상된 고속안정성과 정숙성은 변화의 핵심이다.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SUV의 인기는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국내 자동차 제조사를 포함한 글로벌 제조사들은 판매가 주춤한 세단 라인업을 대신해 촘촘한 SUV 라인업으로 고객들을 유혹하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렉서스 ES300h, 디젤차 저격수의 진화

[시승기] 렉서스 ES300h, 디젤차 저격수의 진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300h를 시승했다.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ES300h는 먼저 출시된 신형 LS의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신규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을 적용했다. 특히 무게 배분을 개선해 주행성능을 높이고 날카로운 핸들링을 강조했으며 연비까지 향상됐다. 렉서스 ES300h는 강남 쏘나타로 불리며 꾸준한 베스트셀링 모델로 인기를 얻었다. 신형 ES300h는 7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하이브리드 모델만 국내에 출시됐다. 수입차 시장을 주름잡던 동급 디젤차가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더 뉴 아반떼, 정숙성과 승차감 업그레이드

[시승기] 더 뉴 아반떼, 정숙성과 승차감 업그레이드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를 시승했다. 신차급 디자인 변화와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더 뉴 아반떼는 정숙성과 연비개선 부문에서 크게 진화했다. 특히 중간 트림부터 기본 적용된 능동안전기술과 완성도 높은 스마트센스 패키지는 주목할 만 하다.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의 내수 판매 목표를 내년 말까지 12만대로 정했다. 16개월간 월 75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준중형차 시장이 축소된 상황에서 정한 보수적인 목표치로 보여진다. 기존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투싼 페이스리프트, 유럽산 SUV 정조준

[시승기] 투싼 페이스리프트, 유럽산 SUV 정조준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디젤 2.0을 시승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변화는 8단 자동변속기의 적용과 서스펜션 개선을 통한 상품성 개선이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주행감각의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실연비도 향상됐다. 다만 적은 디자인 변화는 아쉽다. 현대차는 지난 7일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했다. 투싼은 유럽에서 연간 15만대, 미국에서 연간 11만대가 판매되는 인기 모델로 최근 미국에서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내수 판매량은 4만대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코나 일렉트릭, 500km 주행 착한 뻥연비

[시승기] 코나 일렉트릭, 500km 주행 착한 뻥연비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시승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장거리 전기차로 1회 충전 실주행거리가 500km에 달해 충전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분 충전으로도 주행거리 100km 확보가 가능해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전기차 시대가 우리 곁에 다가왔다. 아직은 연료를 태워 엔진을 돌리고 변속기를 거쳐 노면에 힘을 전달하는 아날로그한 자동차에 마음이 가는 것이 솔직한 마음이다. 하지만 코나 일렉트릭을 타고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2019년형 QM6 dCi, 고급화로 경쟁력 업!

[시승기] 2019년형 QM6 dCi, 고급화로 경쟁력 업!

르노삼성 2019년형 QM6 디젤 RE 시그니처를 시승했다. 2019년형 QM6의 가장 큰 특징은 신규로 적용된 나파 가죽시트,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그리고 대시보드 하단에 가죽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한 점이다. 또한 편안한 시트는 QM6의 매력 포인트다. 르노삼성 QM6는 올해로 출시 3년차에 접어들었다. 지난 2016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QM6는 최근 2019년형 모델로 진화했다. 현대차 싼타페의 신차 출시와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 폭스바겐 티구안의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벨로스터N, 모든 재미를 담고도 3천만원!!

[시승기] 벨로스터N, 모든 재미를 담고도 3천만원!!

현대차 벨로스터 N을 시승했다. 벨로스터 N의 매력은 트랙과 일상주행을 함께 어우르는 범용성이다. 수치에 연연하지 않고 운전의 즐거움에 집중한 점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특히 매력적인 배기음과 한계 코너링에서의 뛰어난 밸런스는 인상적이다. 고성능 N 브랜드를 론칭한 현대차는 국내 첫 번째 N 모델로 벨로스터를 선택했다. i30 N을 바라보며 군침만 흘려야 했던 국내 소비자들에게 벨로스터 N은 단비와 같은 존재다. 독점적인 모델임에도 벨로

국산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닛산 알티마,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

[시승기] 닛산 알티마,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

닛산의 중형세단 알티마 2.5 테크를 시승했다. 2990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던 알티마 기본형에 반자율주행 옵션이 더해진 고급 트림이다. 알티마의 탄탄한 서스펜션과 편안한 시트에 안전사양까지 보강된 모델로 여전히 매력적이다. 국내 엔트리 수입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 3사의 중형세단 중 토요타와 혼다는 최근 풀체인지 신차를 투입해 시장의 관심을 다시 집중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풀체인지가 진행되지 않은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오프로드에 강한 컴팩트 SUV, 지프 컴패스

[시승기] 오프로드에 강한 컴팩트 SUV, 지프 컴패스

지프의 컴팩트 SUV 올 뉴 컴패스를 시승했다. 올 뉴 컴패스는 풀체인지 모델로 기존 컴패스 대비 디자인과 상품성, 실내공간 등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신규 플랫폼을 통해 온로드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수준급으로 올라섰다. 지프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이었던 컴패스는 풀체인지를 통해 레니게이드와 체로키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신분상승을 이뤘다. 기존 컴패스가 도심형 SUV를 지향했다면 신형 컴패스는 오프로드 주행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아내에게 선물하고픈 차, 볼보 XC40

[시승기] 아내에게 선물하고픈 차, 볼보 XC40

볼보의 콤팩트 SUV XC40 T4 AWD를 시승했다. XC40은 볼보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엔트리 모델로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동급 경쟁차 대비 큰 차체와 넉넉한 실내공간, 신뢰도 높은 안전보조장치는 인상적이다. 최근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는 볼보다. 전 라인업의 순차적 풀체인지를 통해 디자인과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특히 SUV 라인업의 선전은 인상적이다. XC90의 호평에 이어 XC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