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축됐던 중형차 시장, 신차 출시로 재도약
위축됐던 국산 중형차 시장이 신차 출시로 다시 달아오를 전망이다. 쉐보레는 4분기 말리부 부분변경을 선보일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르면 내년 3월 쏘나타 풀체인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 K5와 르노삼성 SM6는 최근 상품성 개선 작업을 마쳤다. 국내 중형차 시장은 SUV 시장 확대와 중형차 관심 하락으로 축소된 상태다. 올해 7월까지 연간 누적 판매량은 쏘나타 3만8718대, K5 2만7309대, SM6 2만7074대, 말리부 8024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 +21.3%,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