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이달 말 선보일 팰리세이드의 가격대가 공개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디젤 2.2 익스클루시브 3622~3672만원, 프레스티지 4177~4227만원, 가솔린 3.8 익스클루시브 3475~3525만원, 프레스티지 4030~4080만원이다.
디젤 2.2의 경우 가솔린 3.8 대비 147만원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디젤 2.2에는 요소수 환원장치(SCR) 등 배출가스 관련 장비가 추가된다. H트랙과 험로주행, 경사로 저속주행장치의 패키지 옵션의 가격은 231만원이다. 7인승 시트와 2열 통풍시트의 가격은 29만원이다.
내비게이션 패키지의 경우 10.5인치 모니터, 하이패스, 후속 대화모드가 포함되며 가격은 98만원이다. 현대스마트센스는 83만원, 고속도로주행보조(HDA) 포함시 93만원이다. 풀 LED 헤드램프와 20인치 휠, 미쉐린 타이어가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는 128만원이다.
퍼들램프, 메탈페달, 버건디 나파가죽, 스웨이드 내장재가 포함된 디자인 셀렉션은 74만원, 안전하차보조, 후속승객알림, 운전석 및 동승석 파워시트, 3열 파워폴딩시트가 포함된 패밀리는 69만원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뷰, 크렐 사운드의 테크는 177만원이다.
스마트 파워게이트, 스마트 무선충전, 운전석 메모리, 2열 세이프티 파워윈도우의 컨비니언스는 79만원이다. 듀얼 와이드 썬루프는 88만원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는 가죽시트,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하이패스가 기본이며, 테크, 패밀리 등 상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팰리세이드 전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 랙 구동형 파워스티어링(R-MDPS), 구동선회제어(ATCC), 전방충돌방지, 차로이탈방지,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9-에어백, 전후방 주차경고, 1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전동식 파킹브레이크, 3존 오토에어컨이 기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