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전기차 2천만원대?…국산 중형차까지 넘본다
내년에 출시되는 BMW i3를 2천만원대에 구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환경부가 수입 전기차에 대해 국산차와 동일한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고 제주도 역시 같은 정책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BMW코리아는 23일 전기차 i3의 기본 가격을 3만4950유로(약 5150만원)로 책정하고, 오는 29일 런던과 뉴욕, 베이징 등에서 세계 최초로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 일정은 내년 5월이다. ◆ 환경부, 수입 전기차도 똑같이 지원…제주도도 가능성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