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공장서 58시간 근무한 '고3 실습생', 쓰러져 의식불명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실습 중이던 고등학교 3학년 김모군(18)이 과로로 쓰러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17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현장 실습을 하던 전남지역 모 특성화고교 3학년 김모군이 공장 기숙사 앞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현장 실습을 해왔던 김군은 이날 저녁 식사 후 머리가 아프다며 병원에 가기 위해 기숙사를